2014년 9월 26일 금요일

약 먹으면 안된다 ,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현대의학은 진단,응급치료,수술 분야에서는 아주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요긴한 부분만 요긴할때 사용하는게 아니라 전체 질병의 거의를
현대의학에 의존하고 현대의학의 치료법에 의하여 나으려고 합니다.

과신을 넘어 맹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게 당연한 것인줄 알고 돌아가시기까지 현대의학의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시곤 합니다.

그럴만도 한게, 현대의학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으면 금방 증상이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양약의 효험을 높이 평가하고, 약을 먹으면 병이 낫거나
나아 간다고 생각합니다. 값도 싸고 먹기도 쉽고 효과도 금방 나타나는것 같으니
어느샌가 사람들은 현대의학적 처방을 전적으로 믿고 만능으로 여기게 된겁니다.

그래서 두통,불면증,소화불량,변비,감기등 생활하다가 조금만 불편해도 약으로
해결하는 버릇이 습관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양약의 독성을 모른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너무나 쉽게 양약을 먹는 것이 일상화 된 것입니다.

약(Pharmacy)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파르마콘(Pharmakon)으로 독이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양약이 왜 독이 되는지는 전에 제가
식용유를 언급하는 글에서 약이 독이 되는 원리를 언급한 적 있습니다.

자연상태의 약성분과 사람이 인위적으로 추출해서 만든 약성분은 근본적 차이가
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여러가지 물질과 성분이 함께 있는 상태이지만
사람이 만든 약은 추출해서 모두 없애고 단일물질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비유로 말씀드리자면, 자연 상태에서는 여러개가 모여서 공과 같이 둥근 상태라면
추출해서 만든 물질은 바늘과 같이 날카로운 상태로 이해하면 쉬울 것입니다.
증상은 없애지만 원인치료와는 상관없는 불완전한 상태의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근본원인은 그대로 놔둔체 증상만 없애려고 독불장군처럼 주변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작용 하므로 여기저기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작용이라고 불리는 증상입니다.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어느 한 물질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물질의 보조를
받으면서 여러가지 변수의 상황에서도 부작용없이 작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가공으로 한가지 물질만 남기면 그런 작용이 없어지므로 갖가지 부작용이
생기며 오히려 단독작용이 너무 강해 몸을 망치는 독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조금 생각이 깊으신 분들은 한의원을 찾아 전통적인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약은 양약과 달리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어는 정도 한약을
복용해야 천천히 나타나므로 성질 급한 한국의 현대인들에겐 안 맞고 또 비용도
비싸고 효과도 양약처럼 눈에 띄게 확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별로로 여깁니다.

양약은 간단하게 약국에서도 쉽게 처방받아 사 먹을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런 간편함과 편리함때문에 더 양약을 선호하게도 된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의학의 분야는 전문인의 영역이고 더욱이 약이라는게 과학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사람들은 양약을 더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부작용이 있어도 그정도는
감수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했으므로 심각하게 느끼지도,받아 들이지도 않았지요.

또, 그전에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기에 양약을 먹어도
잘 버티어 주었으므로 부작용을 덜 겪고 증상이 사라지므로 양약의 부작용이
덜 했습니다. 사실은 몸이 그만큼 완충역활을 해줘서 그런 것인데 착각한 것이죠.

그러나 사람들의 몸이 점점 약해지고 한편으로는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약의 성분이 강한 것을 먹어야 듣게 되는 상황이 오면서부터 문제가 커지게
된 것입니다. 온갖 환경의 악화로 사람 몸이 견디어야 할 부담은 엄청 커졌는데
거기다 약이 주는 부담까지 받게 되니 몸이 못 견디고 심한 부작용을 겪는 겁니다.

사람들은 한약이나 양약이나 비슷한 약으로 생각하는데, 양약을 먹으면 증상이
빨리 없어지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착각하여 양약을 높이 평가하고 믿게 되었지만
양약이 독이 된다는 생각은 해 보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므로 그 심각성을
모른체, 부작용으로 악화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양약에 의존하여 고칠려고 합니다.

결국, 부작용으로 아픈 곳이 자꾸 늘어나게 되고 그럴수록 먹는 약의 종류와 양은
점점 늘어나 한번에 한 웅큼씩을 먹어야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데 그럴수록
몸은 점점 더 약해지고 괴로워지며 병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런데도 약을 안 먹으면 병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쉽게 끊지를 못 합니다.
그런 불안감도 문제지만 약을 오래 먹으면 먹을수록 몸의 자연치유작용이
약해져서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상태로 변해가므로 끊을 수 없게 됩니다.

한마디로 약물 중독이 되는 셈이지요. 약을 끊으면 당장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끊기 어렵습니다.  항정신성약물은 마약과 같아서 끊기가 아주 힘듭니다.
몸은 점점 피폐해 지는데도 못 끊게 되는 것이죠. 부작용이 심각한 약입니다.

또다른 부작용은 몸의 다른곳을 망쳐서 질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두통
때문에 약을 먹었는데 먹다보니 위장이 안 좋아져서 위장약을 먹게되고 늘어난
약들때문에 간이 나빠진다던가 신장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약의 종류가
늘어갈수록 상승작용으로 인해서 그 독성이 강해지므로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여성들이 복용하는 피임약은 유방암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호르몬제 또한
유방암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유방암이 화학성분과 연관이 많다는 것이지요.
아보 도오루 교수는 암의 원인중 하나로 과도한 약물 복용을 꼽습니다.
약물의 독성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연치유력이 약해진다는 것이죠.

[백혈병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라는 책에서는 감기나 독감약에 포함된 열내리는
해열진통제 성분이 백혈병을 일으키며, 뿐만 아니라 여성의 생리통과 치통 등
각종 통증과 염증에 사용하는 소염진통제도 백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나는 현대 의학을 믿지 않는다] 에서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의 위험성과
여성의 경구 피임약과 에스트로겐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의사의 반란] 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은 틀린 말이며 증상만을 없애려는
현대의학의 방법이 불치병을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약 먹으면 안된다] 에서는 감기약의 부작용으로 천식이나, 피부가 온통 벗겨지는
스티븐슨 존슨 증후군(SJS)에 걸리기도 하며 간질성 폐렴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감기약은 사실 도움이 안되며 백신 또한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끊임없이 변이하므로 백신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지요. 오히려 부작용으로
근육, 운동기능을 상실하는 다발성신경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렇게 효과도 없고 부작용의 위험만 있는 것을 왜 접종하라고 권할까요?
그것은 제약회사와 의료계의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뿐, 수많은 약물과 치료제로 쓰이는 것들이 이권과 연결되어 있어서
치료는 커녕 부작용으로 병을 악화시켜 환자를 심각하게 괴롭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병을 고칠려고 먹는 약이 되레 병을 악화시키게 되는데,
위장약을 먹으면 위가 더 나빠지고 변비약을 먹으면 변비가 더 심해지며,
두통약을 먹으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아토피약을 먹으면 아토피가 더 심해지는 등
약 때문에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되어 낫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약의 부작용으로 자살이나 범죄에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면제나 항우울제에 중독되면 이상 행동을 일으키어 자신도 모르게 자살,방화,
폭력 등 나아가서 살인까지도 저지르게 된다고 합니다. 무서운 내용 입니다.

현대양약의 치료법은 병의 증상만 없애는 일시적 치료법 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서 낫게 하는게 아니라 나타난 증상만 일시로 없애주는 것입니다.
증상이 없어지니까 사람들은 이것을 낫는 걸로 착각하고 그냥 넘어 갑니다.

몸이 아픈 증상은, 낫기 위해서 몸이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그런데 약은
오히려 그 활동을 가로막고 낫은 것처럼 증상만 없애주니 결국 병이 더 깊어지고
악화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오히려 몸에 독이 들어오니 몸은 그것을 해독하려고
생명력만 낭비하게 되고 맙니다. 이중으로 힘들어 지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몸에 열이 나고 쑤시고 아픈 것은 병이 아니라, 우리 몸이 병에 대하여 싸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통증,염증,발열 등은 우리 몸의 자생력에 의해서 복구하려는
작용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감기 걸렸을때 열이 나는 것은 체온을 높여야
백혈구의 활동이 원활해져서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열이 많이 난다고 약을 먹어서 열을 내리면 오히려 세균을 제압하는 몸의
기능을 떨어뜨려 병이 깊어지고 더 안 낫게 되는 것입니다.약이 병을 키우는 거죠.
그런데도 현대의학에서는 감기를 놔두면 폐렴에 걸릴 수 있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겁이나서 얼른 감기약을 사먹고 그것도 모자라 주사를 맞지요.

어찌보면, 안다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의 무지를 이용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그것을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만들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살이가 그래서 어렵지요. 너무나 많은 속임수의 지식과 방법이 넘쳐나니까요.

현대의학의 도움은 꼭 필요할때만 받아야 합니다. 주치의학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특히 양약의 도움은 더 그렇습니다. 위급상황에서는 아주 큰
도움이 되지만 치료의 목적으로 장복하면 오히려 악화되고 병이 더 늘어납니다.

먹는 약뿐만 아니라 바르는 연고나 붙이는 습포에도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어서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약은 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일시로 증상만을 없애주는 기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은 이상, 언제든지 재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은 길게 사용하면 할수록 몸의 자연치유력을 떨어뜨려 더욱 병이
깊어지게 만들며 부작용으로 심각한 다른 질병을 일으켜 건강을 망치게 합니다.

현대의학에 맹목적으로 기대어 의존하려는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건강의 회복은 어려워지고 오히려 병이 악화되어 생명력을 단축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양약 사용하는 것을 두렵게 생각해야 합니다.

단일 물질의 약은 강약의 차이만 있을뿐 모두 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중독을 일으켜 사람을 약의 노예로 만들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며, 자연치유력을 무너뜨려 점점 심각한 상태의 질병을 초래하게 만듭니다.

검색하다 보니 '약은 끊은 사람들' 이란 카페가 있더군요.
가보시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접할수 있을 것입니다.
약은 끊은 사람들 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nomedicine

또한 각종 약물의 부작용과 현대의학의 처방대신 약을 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방법이 아래의 책들에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고 양약의
위험성을 깨닫고 양약에 대한 고정관념과 과신,맹신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약 먹으면 안된다] ,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 [백혈병 스스로 고칠 수 있다]
[의료가 병을 만든다] , [나는 현대 의학을 믿지 않는다] , [의사의 반란]
[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약 안 쓰고 병 고치기] ,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 등

알라딘 검색창에서 위의 책 제목을 입력하여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가 한번에 다 안 보이므로 밑 부분의 더보기를 눌러야 나옵니다.

알라딘 검색창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home/welcome.aspx


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현대의학의 신뢰에 대한 배신



먼저 번에 소개를 못드리고 최신에 나온 책들과 함께 소개합니다.
그동안 제가 암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 다각도로 글을 썼습니다.
암 카페에 가보면 암세포를 없애는 수많은 방법들이 넘쳐납니다.
물론 그중에는 괜찮은 방법들이 더러더러 있습니다.

그런 정보들에 대해선 독자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그런쪽의 방법들은
제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보다 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증상만을 없애는 방법에 집착하면 해결이 안되니까요.

암은 환경의 병이고 문명의 병이고 먹거리의 병이므로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요인을
고쳐야 합니다. 암이 생기도록 부추기는 요인부터 먼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책을 세워야 됩니다. 전자파,방사선,화학물질,독성물질과
해로운 먹거리,해로운 습관,해로운 환경과 스트레스, 부정적 마음가짐 등으로 인해서
세포가 더이상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만들어지는게 암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먼저 개선하면서 암 세포를  줄이는 방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잠깐만요. 이쯤해서 스스로 자신을 살펴보시고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암환자인 분께서 암세포 때문에 불안하고 걱정되나요? 전전긍긍 합니까?
그렇다면 아직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몸에 생긴 암세포 때문에 전전긍긍하면 안되고 맘이 편안해야 합니다. 암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편안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담담한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암은 제멋대로 날뛰는 미치광이가 아닙니다. 또 나를
죽이기 위해서 호시탐탐 온몸에 전이하려고 노리고 있는 저승사자가 아닙니다.

내 몸의 환경이 너무 열악하기때문에 일시적으로 폐색을 해결해서 어떻게 해서든
나를 살리기위해서 시간을 벌기주기 위한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아군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자율신경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고장난 세포를 수리하지 못하고 쌓아둔
상태이기도 하며, 영양소의 불균형 섭취로 불완전 신진대사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전이됐으면 암이 악화된 것일까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암이 나을때도 전이된다고 하면 이해가 되시나요? 어떻게 생활했느냐가 관건입니다.
암이 악화되도록 생활했다면 전이된 것은 분명 악화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환경과 습관을 개선했는데 전이 된 상태라면 악화된게 아니라
호전된 것입니다.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암 전문의사가 했던 말입니다. 딱딱하게
뭉쳐있던 암세포가 나을때 흩어진 모습이 되는데 전이된 상태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현대의학 치료를 받아서 전이된 것은 최악의 상황이 된 것입니다. 가망이 없지요.
독한 항암제와 방사선이 가망없는 상태의 몸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을
고치고 자연적인 치료법을 하므로써 생긴 전이는 호전되어 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암세포가 얼마나 적어졌을까, 혹은 더 커지지는 않았을까 해서 전전긍긍하고
확인하려고 병원에 가서 사진찍어 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암을 악화 시킵니다.
방사선에 의한 피폭과 해로운 약물이 암세포를 키우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적 치료의 해악을 말하는 의사는 조기진단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연한 계기나 또는 어쩔수 없이 진단 받았다가 암이란 진단이 나왔거든 다 잊으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현대의학적 도움은 받으면 받을수록 몸의 환경은 나빠지니까요.

이렇게 말한 의사는 한방이나 다른 의학을 전공한 의사가 아닌, 현대의학을 전공하고
현대의학적 암 치료 방법으로 많은 암 환자를 다루어 봤던 의사가 말한 것입니다.
자신의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하려고 여러권의 책을
펴낸 곤도 마코토 박사가 바로 그 사람 입니다.

그동안 현대의학은 약물의 방법을 써서 병의 증상만을 없애는 방법을 써 왔습니다.
몸은 그런 방법에 견디면서 이제까지 버텨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버틸수 없는
지경에 와서 생긴 것이 암인 만큼 암은 심각한 몸의 상태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증상만을 계속 없애는 방법을 쓰다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막다른 골목에서도 현대의학은 최고로 강력한 독약과 최고로 세포를
작살내는 방사선이란 방법을 동원해서 역시 암세포란 증상만을 없애려고 하는 겁니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지 당장에 눈에 보이는 암세포만 제거하는게 치료방법 입니다.

몸의 요구와 환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치료하니 몸이 더 힘들어져서 악화되는 겁니다.
빚져서 돌려막기 하다가 더 이상 어쩔수 없는 상황까지 간 것하고 비슷합니다.
그 막판에서 다시한번 큰 빚을 내보려 하다가 파산하는게 암의 재발로 죽는 것입니다.

제가 현대의학이 미워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망없는 방법에 자꾸 목매고 집착하다가 생을 마치니 안타까워서 그러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몸을 파괴하는 현대의학적 치료는 안 받는게 몸을 돕는 것입니다.

암에 대한 불안과 공포때문에 자꾸 현대의학에 기대려 하지만 결과는 참혹합니다.
암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고 고정관념만 바꾸면 몸은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근본을 바로잡으면 모든 것이 풀려나가나 증상만을 없애려고 하면 자꾸 꼬입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몸안으로 독을 유입시키는 일을 그치고, 세포를 지치게 하는 환경과
습관을 고치고, 세포를 파괴하고 혼란하게 만드는 요인을 피하면 되는 것입니다.
암세포때문에 불안해 할게 아니라 해로운 환경과 습관과 먹거리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하고 그것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맞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그런 방향으로 글을 썼고 환경과 문제점들을 지적했습니다.
증상만을 없애는 현대의학의 치료를 받으면 치유하고는 반대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아직도 현대의학적 치료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면 문제가 큰 것입니다.

물론 현대의학이 좀 더 발전해서 큰 부작용없이 암세포만 간단하게 제거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그때가 온다면 현대의학적 치료도
받아 볼만 하지만 아직은 환자가 차고 넘치니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곤도 마코토 박사는 현대의학의 한계를 여실히 말해줍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는
것처럼 다각도의 환경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단지 현대의학적 치료 경험만을 놓고
말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차선책으로 방사선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의 저자 후나세 순스케, 면역요법의 대가인 아보 도오루 교수는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을 통해서 암은 완치될 수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이상 현대의학에 미련을 갖거나 암에 대한 두려움은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언론과 매스콤을 통해서 현대의학적인 입장과 지식만을 전달받다 보니 암에
대한 공포가 심해지고 잘못된 지식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이
현대의학적 치료를 받는 모습과 그 결과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고정관념이
암에 대한 공포와 현대의학적 치료만을 과신하여 다른 길은 없는 것처럼 보인 겁니다.

암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고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셨다면 다음의 책을 읽고 깨닫기를 바랍니다.
목차만 살펴보아도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 [당신의 암은 가짜 암이다] , [건강의 배신]
[유사 암으로 요절하는 사람 진짜 암이어도 장수하는 사람]

곤도 마코토 저서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SearchTarget=Book&SearchWord=%B0%EF%B5%B5+%B8%B6%C4%DA%C5%E4&x=22&y=25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사람마다 몸에 맞는 음식과 약초가 따로 있다



종종 방송에서 민간요법을 하다가 병이 악화되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어느 약초가 어디에 좋다는 방송이 나가면 한동안 그 약초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팔립니다. 그러다가 한참 지나면 그 약초때문에 병이 악화되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방송에 나오게 되죠. 그러면 열기는 시들해지고 잠잠해 집니다.

약초를 먹어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현재의 몸 상태가 다르고 , 그 사람이 현재 처해있는
정신적,육체적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체질이 가장 큰 변수인 것입니다.

다음이 정신적 환경이라고 봅니다. 약초는 기미라고 해서 달고,쓰고,시고,떫고,짜고
등 5가지 맛과 성질이 차고 덥고 평한 성질중 어느 한 가지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성질과 맛의 작용이 사람의 체질과 맞아야 효과가 제대로 나오게 됩니다.

속이 차서 문제가 있는 사람한테는 성질이 더운 약재를 써야 합니다. 성질이 찬
약재를 쓰면 속이 더 차가워지므로 증상이 더 나빠집니다. 약재의 성분이나 효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고 쓰면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지요.

부추는 속을 덥히는 성질이 있어서 속이 냉한 사람한테는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현대의학이나 영양학적으로 부추에 어느어느 성분이 들어 있어서 사람에게 좋다고
말해도 그 성질을 무시하고 먹으면 속이 원래 더운 사람한테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사람에 따라서 맞고 안맞는 채소나 약초나 음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체질에 맞으면 효과가 잘 나오고 안 맞으면 부작용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약초나 방법이 어디에 좋다는 말만 듣고 먹거나 시행했을때, 맞아서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안 맞아서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있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상체질론을 도입해서 치료에 응용합니다만 제대로된
적용과 처방에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마 선생께서 주창하신
사상체질 이론은 완성된 지식이 아니거든요.

분명히 체질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맞고, 그 다른 것을 적용해서 침이나 뜸이나 약을
달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적용하는 지식이 완성된 지식이 아니다보니 문제입니다.
미완성의 지식을 임상에 적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병증을 진단하는 방법이 있고 그 진단법으로 세부적인 것까지 참고해서
최종적인 치료방법과 순서를 결정하고 약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진단에서부터 완벽한 진단결과를 얻어내는데 한계에 걸리고 맙니다.

한방에서는 다섯가지의 진단법이 있습니다. 망진(보는 것),문진(듣는 것),문진(묻는 것)
절진(손가락으로 진맥하는 맥진과 복부를 눌러보아 진단하는 복진법) 등입니다.
이 방법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통달해 있으면 제대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수 있죠.
그러나 그런 지식과 능력을 가진 한의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병을 진찰하는데 있어서 얼굴만 쳐다보고도 알아내는 의사는 신의라 불리고,
목소리나 풍기는 체취로 병을 가려낼 수 있는 의사는 성의라 불리고,
무엇을 잘 먹느냐, 아픈 데는 어디냐, 꼬치꼬치 물어서 아는 사람을 공의라 불리고,
진맥을 정확히 하고 가슴을 두들겨보고 배를 만져보고 아는 의사를 교의라고 부릅니다.

오늘날은 이 중에서 제대로 된 교의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완성된 지식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옛날엔 완성된 지식이 있었으나 중간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볼것 다 해 보고도 환자의 몸속을 훤히 들여다 보는데 까지는 못 미치고 맙니다.

옛날 전설의 명의인 화타는 완성된 지식을 갖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화타에게는
형들이 있었답니다. 그 형들은 화타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고 있었는데 화타가 이런
얘기를 했답니다. 사람들은 나를 대단하게 보는데 사실은 내 형님들이 대단하다구요.

큰 형님은 사람을 딱 보기만 해도 앞으로 어디가 나빠지고 병이 생길지를 알아서
처방을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형님은 사람들이 아프기 시작할때 알아서
고쳐주는데 화타 자기는 많이 아픈 사람이 온 것을 고쳐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실력이 제일 좋은 사람은 큰 형님이죠. 미리 어디가 아플것을 알고 예방해 주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고마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고 지나갔으니까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며 실력에 대해서도 긴가민가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고마워하고 실력있는 의사로 여기는 것은 화타인데 왜냐하면 환자가
가장 아픈 상태에서 치료해 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아파서 많이
고생하던 참에 나았으니 정말 실력있는 의사라고 생각한답니다. 사실은 자기 형들의
실력이 훨씬 나은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는 겁니다. 피부에 와 닿지 않으니까요.

화타의 큰형님이 신의라고 칭할만한 사람인데 전설적인 존재라고 봐야지요.
화타같은 사람만 있어도 대단한 일인데 역시 찾기 어렵고 요즘은 어느 한가지 병만
잘 고쳐도 명의란 소리를 듣는 시대입니다.

양방의 의사는 각종 기계를 동원해 검사해서 결과에 따라 해당하는 약만 처방하면
됩니다. 수술할때만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지요. 인체를 세분해서 한부분만 치료합니다.
현대의학이 원래 그런 방식의 분야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행위가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한방은 전체를 통합적으로 판단해서 치료하는 의학이므로 몸 전체를 파악할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몸 전체를 파악해서 조정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여기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날 한방은 이러한 의사를 양성하여 배출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결국 한방치료도 일시적 증상만을 없애는 대증치료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한가지 병을 제대로 고치는 한의사들만 극소수 존재할 뿐입니다.
그런 의사라도 많으면 좋은데 나이드신 분들중에 주로 분포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방의 또하나 문제점은 약초의 효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자체적으로
재배하면 좋은데 화학비료와 농약없이 재배해야 제대로 효과가 나오므로 어렵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것은 재배부터 시작해서 채취,법제,보관,유통 등의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데 과연 그런 변수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약효가 나온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옛날엔 오염도 별로 없었고 청정한 산에서 채취했지만 오늘날은 다르다는 겁니다.
약초의 약효가 제대로 나올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현대인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자연에는 없는 화학물질이 몸 안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기때문에
이런 증상을 한방으로 진단하기에는 역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경락계의 존재가 현대과학으로 확인되고 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은 것이 한방의학의 현실입니다. 미완성 의학이라는 것이지요.
체질문제 얘기하려다가 한방의 문제점만 파헤친것 같습니다.

이제마 선생이 내놓은 사상체질은 장부의 허실을 따져서 4가지 체질로 분류합니다.
소양인,소음인,태양인,태음인 이지요. 체질론은 경락의 허실을 따지는 6체질설도
있고 천기의 변화와 생년월일을 가지고 결정하는 운기학 체질론, 오행생식 체질론
그 밖에 50인 체질론 등등 여러설이 있고 혈액형으로 따지는 것도 체질론 입니다.

8상 체질은 4상체질을 세분화 한 것이고 이것을 더 세분화 시킨 28체질론이 있고
64체질로 세분화 해서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근간은 모두 4 체질론 입니다.
서양에도 오래전부터 4체질론이 있으나 동양처럼 장부의 허실을 따지지 않습니다.

어떤 체질론이든 백프로 맞거나 혹은 틀리지 않고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면 완성된 판단체계이지만 그렇지 않으니 어려운 것입니다.
분명하게 체질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은 맞는데 딱 맞아 떨어지는 이론이 없지요.

그러다보니 환자에게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큰 도움이 못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사상체질에서는 사람이 네 체질 중 어느 한 체질에만 속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맞아 떨어지니 8상체질도 나오고 계속 세분화되어 나오게 되지요.

기존의 사상체질에서는 소음인,소양인,태음인이 많고 태양인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28체질론에서는 어느 한 체질로 딱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두 세개의 체질이 같이
있는데 가장 많은 특성을 가진 체질을 주체질로 그 다음을 부체질로 정합니다.

예를 든다면 태음인 주체질에 소양인 부체질 또는 소양인 주체질에 소음인 부체질,
태양인 주체질에 태음인,소양인 부체질 이런 식으로 결합된 체질로 설명합니다.
한 사람에게 세 개의 체질이 있다면 비율의 차이만 있는 상태라는 것이죠.

비율이 6:2:2 , 5:3:2 , 6:3:1 , 이런 식으로 주체질과 부체질의 비율로 섞여 있는 걸로
파악합니다. 저도 이 체질론을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 들입니다. 옛날에 자녀를 많이
낳아도 성격이 조금씩 다 달랐거든요. 부모에게서 닮아 온 비율이 다 다른 것입니다.

각 체질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태양인은 성질이 급하고 굽히기를 싫어합니다.
태음인은 과묵하고 끈기가 있고 욕심이 많습니다. 소양인은 정이 많고 덜렁거립니다.
소음인은 소심하고 속에 잘 담아 둡니다.

이런 특성의 강도가 체질의 비율에 따라서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부의 허실이 각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 따라서 성격이 다르며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가 다르며 몸에 맞는
약초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열을 식혀주는 찬 성질의 과일이나 약초가 몸에 맞고
반대로 속이 찬 소음인은 속을 덥혀주는 약재나 음식이 맞는 것입니다. 체질에 따라
가장 약한 부분에서 병이 나기 쉽고 혹은 강한 장부를 너무 혹사시켜서도 병이 납니다.

지면상 다 말씀드리기는 힘들구요. 28체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28체질론으로 쉽게 풀이한 동의수세보원] 이란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8체질론을 읽다 보면 사주도 다루는데 전 그런쪽은 관심없어서 그냥 넘어갑니다.

오늘 글의 욧점은 사람의 체질이 딱 하나로 정해져 그 체질의 특성만 있는게 아니라
몇개의 체질이 같이 존재하는데 구성비율이 사람마다 다르게 되어 있고 그 비율에
따라서 장부의 허실 상태나 성격이 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체질의 특성이 주체질이므로 그 체질의
특성을 파악해서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어떤 약초를 먹었는데 안 맞는 것 같다거나
또는 어떤 음식이 잘 안 맞는 것은 자기의 체질하고 안 맞아서 그런 것이니 아래
블로그에 가셔서 각종 약초나 음식의 효능과 부작용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을 참고 하시고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부작용이라는게 단순히 찬 성질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더운 성질의 약재하고 같이
먹어도 됩니다. 내 몸에 안 맞는 것은 조금만 먹어도 먹기 싫어지거나 탈이 납니다.

약초도 자기 체질에 잘 맞는 약초가 있습니다. 암에 좋다는 약초라고 해서 모든
암 환자자나 모든 암에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약초가 가장 도움을 주는 장부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암마다 효과 있는 약초가 따로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아래 블로그에 가시면 각종 약초의 효능과 부작용,복용시 주의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김달래 한의사의 냉증과 열증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dongmu61







담배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폐암의 원인 물질은 석면(asbestos), 라돈(radon), 비소, 카드뮴, 니켈 등의 금속과
이온화 방사선,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폐 섬유증(pulmonary fibrosis), 방사선 치료, HIV 감염과 흡연을 지목합니다.

석면은 오래전부터 폐암의 원인으로 알려졌고 흡연은 최근에 논란이 있습니다.
간접흡연이 해롭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노출 되지 않는 여성들이 종종 폐암에
걸리게 되는데 그 원인으로 라돈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2만 여명 정도가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는 WHO에서도 폐암 사망의 두 번째 원인이 라돈이고 폐암
발병의 3-14%를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정한 무색,무취의 기체입니다.
연세 의대 임영욱 교수는 라돈에 노출이 된 사람들이 만약 흡연을 했다면
일반인들에 비해서 폐암발생 확률이 40배까지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라돈은 원자번호 86번으로 라돈자체가 방사선은 아니고 우라늄에 포함된
라듐이 방사선을 내면서 붕괴할때 발생하는 가스가 라돈입니다.
라돈은 원래 지표면의 토양이나 암석에 존재하나 지하수에도 녹아있다고 합니다.

2014.03.22일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은 '라돈의 공포-1부, 아파트 17층의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집과 라돈의 관계를 다뤘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문제는 집이다- 암 발병 원인에 대한 가장 새로운 분석' 의 제목으로 라돈이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전문가는 석고보드의 주원료 중 한 가지가 우라늄인데 이게 다량 함유된 인광석의
부산물이 인산석고라고 합니다. 제현국 자원공학 박사는 석고보드의 원재료는
인광석이라는 광석인데, 인광석에는 우라늄 함량이 일반 암석보다 보통 2~5배
이상 들어가 있고 많게는 우라늄 함량이 10%까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석고보드를 사용해 지어진 집과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누구도 발암 물질 라돈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석고보드나 건축자재에서
라돈 방출에 대한 법적 강제 기준이 아직까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나 저가의 석고보드를 사용한 집은 인광석이 들어가서
라돈가스가 나올 확률이 많으므로 측정기로 측정을 해보아야 합니다.
건축할때 실내 마감재로 석고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아파트 짓고 내장 마감할때 거의 이 석고보드로 붙입니다. 콘크리트 구조에다가
석고보드로 마감하고 표면에 도배로 마감하면 끝인데 TV에서 보니 특수한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벽에서 물총쏘듯 팍팍 기체가 뿜어져 나오는게 보이더군요.

사방이 석고보드로 마감된 방에서 라돈이 뿜어져 나오는 곳에 노출된 아이가
질병이 걸린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벽쪽에 가까이
붙어서 자면 안되구요.또한 바닥에 그냥 자도 안됩니다.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조승연 교수는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 같은 포름알데히드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방출량이 떨어지는데 라돈의 모핵종은 우라늄으로, 우라늄은 반감기는
 45억 년이나 되므로 라돈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최근엔 인광석을 사용하지 않은 석고보드가 있다고 합니다.
탈황 석고보드라고 해서 다른 원료로 만든 석고보드가 최근에는 많이 제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석고보드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 제품은 3개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라돈이 석고보드말고 도시가스에서도 나오는가 봅니다.
82쿡사이트에서 주부가 라돈 테스트한 것을 게시판에 올렸는데 정말인가 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51557

이규학 박사에 의하면 도시가스(LNG)에도 라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도시가스(LNG)는 연소시, 1시간에 0.1~0.4 mSv의
라돈이 나오는데 Sv는 방사선 피폭단위로 1 Sv=1,000 mSv(밀리시버트)입니다.
1 mSv = 100 mrem 이고 , 0.1 mSv = 10 mrem(밀리렘) 이 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연간 피폭량이 2.4mSv이고  인체에서 방사되는 양은
약 18-26 밀리렘이라고 합니다. 혈액의 방사능량은 26 밀리렘이라고 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정한 인체에 안전한 피폭 허용기준치가 연간 1 mSv인 사실과
비교해볼 때 엄청난 양인 것입니다. 도시가스를 10시간 사용하면 1년치와 같고,
30시간 사용시 연간 자연피폭량을 합한 것과 비슷한 양에 노출된다는 결론입니다.

하루 1시간 사용으로 계산하면 한달이면 300mrem이고 1년이면 3600mrem으로
36mSv가 됩니다. 방사능은 몸에 축적되므로 10년이면 360mSv 가 되네요.

라돈가스는 폐암이외에 치매 및 중풍, 자궁근종,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 및 우려 때문에 독일에서는 1987년부터 가정용
취사 가스레인지 사용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는 얼마전 가스렌지의 유해성 실험을 통해서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다른 실험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라돈에 관한 부분은 없더군요.

비흡연자인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라돈 말고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요리할때 나오는 연기때문입니다. 유독가스와 유증기가 원인이라는 거죠.

고기나 생선을 구을때 나는 연기와 기름에 볶거나 튀길때 증발하는 유증기가
문제입니다. 단백질 특히 육류의 단백질이 탈때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을 고온으로 가열하면 트랜스 지방이 다량
형성되는데 이런 기체들이 폐로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지요.

사실 육류는 암환자에게 권할 식품이 아닙니다. 웬만하면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고 끊어야 합니다.그리고 튀기거나 볶는 요리도 아주 해롭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름이 트랜스지방으로 변하니까요.

여자들이 남자보다 치매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주방에서 가스렌지를 사용하면서
유해가스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NG 는 15~29%, LPG는 25~30% 가 불완전 연소된다고 합니다.
LPG는 연소할때 도시가스보다 5배이상 더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산소부족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이므로 사용후에는 필히 환기에 신경써야 합니다.
라돈가스의 방사 시간은 1시간 이므로 요리가 끝난후에도 더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라돈가스는 공기보다 8배정도 무거우므로 윗쪽으로 공기를 뽑아내는 것보다
외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 순환을 시키는 것이 잘 된다고 합니다.

집이 높다면 방바닥쪽에 환풍기를 달아서 뽑아낸다면 쉽게 환기가 될텐데
환기구멍을 내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네요. 반지하주택은 어쩔수없이
윗쪽으로만 환풍기를 설치할 수 있으므로 환기가 쉽지 않겠네요.
요즘 나오는 하이라이트 방식의 전기렌지를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스렌지의 유해성이 알려지자 요즘은 전기렌지를 구입하는데
그전의 인덕션 방식은 안 좋고 하이라이트 방식이 좋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은 거의 하이라이트 방식의 제품이 나옵니다.

라돈가스 측정기와 환기시설 및 대처방법 안내에 대한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lee9500

관련기사 : 의학적으로 안전한 방사능 피폭기준치는 '0'이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6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건강하게 사는 49가지 방법] 서적도 읽어보세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41600



2014년 9월 18일 목요일

암 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7가지 방법


저는 현대의학의  표준 암 치료법 중에서 수술은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제한적인 조건에 한해서 입니다. 환자의 체력이 충분한 상태이어야 하고,
장기를 보존하는 범위내에서 암 종양만 부분 제거하는 형식에  한해서 입니다.

초기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면 치유가 될 거라고 생각했고 암이 2기정도 일때는
암세포만 수술로 떼내고 자연치유쪽으로 가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3기이상 말기는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고 암도 전이된 상태이므로
장기를 잘라내고 대수술하는 것은 오히려 더 가망이 없게 만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제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곤도 마코트 박사는 수술하면 암이 더 퍼진다고 말합니다.
암세포가 총담관을 막는 경우처럼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암은 가짜암과 진짜암이 있는데 진짜암은 크기가 아주 작을때도 이미
전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수술해도 다시 재발한다는 것이지요.
가짜암은 크기가 커도 전이가 안되므로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미경 조직검사를 통해서만은 정확하게 가릴수 없다는 군요.
전이 여부를 보고서야 악성으로 판단하는데 그때는 이미 말기인 것입니다.

따라서 진짜암일 경우는 수술이 의미가 없으며 도리어 치료하려고 하다가
더 악화되어 수명만 단축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
암을 방치해서 암으로 죽게 되어도 통증이 별로 없이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현대의학적 치료가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수명을 단축시켜 일찍 사망하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곤도 박사가 실제로 임상적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말한 것입니다.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그냥 놔두는 것이 3-4배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또 암은 무섭거나 불치의 병이 아니며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암이 무서운 것은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때문에 무섭다고 합니다.

곤도 마코트 박사의 저서로 먼저 소개한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과
[암과 싸우지 마라]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등 모두
꼭 읽어 보세요.제가 모두 읽어 보시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동안 보고 들은 것이 고정관념화 되어서 거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으로 인해서
강박관념과 조급증, 불안감때문에 주관이 없고 침착하지 못하여
귀가 가벼워지므로 암세포 자체만 없애려는 욕심을 부리다가
수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연치료로 계란만하던 종양이 아주 작아졌는데
주변에 현대의학을 하는 사람의 권유로 남은 것을 마져 없앨 수 있는
새로운 기계가 나왔다며 시술할 것을 권하자 솔깃하여 시술을 받았는데
몇일 후 죽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럼, 현대의학은 전혀 필요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진단은 유용하고
대체요법으로 시술한다면 받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학적 치료를 하면 모두 죽는가? 아닙니다. 효과 본 사람이
있는데 과연 그게 진짜암 이었느냐는 것은 의문이고 일시로 나았어도
과연 얼마만큼 더 살다 죽었는가에 대한 자료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생명력이 강해서 정말 운좋게 독한 항암제와 방사선을 견디고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극소수이고 그런정도의 생명력이면
자연치료로 갔을때 훨씬 더 완치가 빨랐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현대의학적 치료를 받는 사람들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말리고 싶어도 말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 고정관념과 주관 때문입니다.
자신이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있어야 확실한 치료의 길을 갈 수 있거든요.

나중에 남을 원망하며 현대의학적 치료를 받을걸 하는 후회를 할까봐
안 말립니다. 암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사고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갖기위해 먼저 책을 읽으라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잘못된 인식과 고정관념을 바꿔야만 침착함과
인내심을 가지고 치병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만 없애려고 집착할수록 곁길로 빠지게 되며, 완치는 어렵습니다.
대체요법이라 해도 증상만 없애려는 것이면 옳은 길이 아닙니다.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암 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7가지 방법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74474


암 관련책: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말기암 환자에게 최선의 방법은 산으로 가는 것입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서 생활하기 어려우면 산속에 위치한 요양원을 가던가
전원마을에 있는 민박과 펜션을 이용하여 산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자연치유력은 자연이 주는 치유력 또는 자연으로부터 오는 치유력이란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사람의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자연의 리듬과 환경에 맞게 맞추어져 있을때 치유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말기암 환자는 이미 자기의 힘으로 치유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자연의 힘에
의존하므로써 치유력을 얻어야 회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도시는 모든 환경이 자연에서 멀어진 환경이고 생활의 리듬이 자연의 리듬과
안 맞는 환경이므로 그런 상태에 몸을 두면 결코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첫째, 도시는 공기중 산소량이 부족하고 공기의 질이 나쁩니다.

암환자에게 풍부한 산소량과 좋은 공기는 절대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소만 많으면 해결되는게 아니라 공기의 질이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

단지 산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기중의 피톤치드,음이온,습도와 온도등
자연이 숲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은 인간이 흉내낼수 없는 최고의 것입니다.

둘째, 도시에서는 소음과 빛공해 때문에 몸이 편안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지친 세포는 완전한 쉼이 필요한데 도시에서의 소음,전자파,야경의 빛은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없도록 자극을 주고 좋은 호르몬 생성을 방해하므로 회복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산속의 적막함과 캄캄함은 몸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을 돕습니다.
따라서 자연의 리듬에 맞춰 활동하는게 가능하고 기력을 회복하게 도와 줍니다.

셋째, 안 좋은 도시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활성산소가 더 늘어납니다.

부족한 산소량과 오염된 공기때문에 몸에 독성물질이 많이 들어오므로
그렇잖아도 독소와 노폐물로 가득찬 암환자의 몸을 더 지치게 합니다.

넷째, 도시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좋은 햇빛을 받기 힘듭니다.

암환자에게 좋은 햇빛은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타민 D를 합성할 뿐만 아니라 좋은 호르몬을 만드는데도 필수적이므로
자연광을 적절히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자외선 차단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이것이 오히려 암을
더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햇빛을 막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간
화학물질이 체내로 유입되어 오히려 암을 더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물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엔 햇빛을 피하는게 좋지만 화학물질을 피부에
발라서 체내로 흡수시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섯째, 도시에서는 질좋고 신선한 자연의 먹거리를 구하기 힘듭니다.

신선하게 보인다고 괜찮은게 아닙니다. 수확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소가
줄어둡니다. 자연에서 바로 수확하여 바로 먹는 것이 자연의 생명력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으며 특히 산에서 나오는 먹거리는 생명력 그 자체입니다.

현대의학 치료로 자연치유력이 바닥나고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타격을 입어서
말기암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자연으로부터 오는
치유력의 도움을 받으면서 노력해야 일말의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책은 몇 년전 SBS 스페셜에서 방송되었던 내용과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산의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산속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그리고 직접 산에 들어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전원마을이나 산속 요양원,
자연치유병원등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702016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자율신경의 힘을 키워서 건강을 회복하기 2


2. 긴 단식대신 하루 단식과 소식, 생식으로 한다

어떤 이유로든 자율신경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먹는 것을 자주 먹거나 많이
먹으면 오히려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므로 체력이 딸려서 기운이 없어 집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오히려 간식으로 이것 저것 더 먹으려고 합니다. 허기지니까요.

음식을 적게 먹으면 배고프지만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도 배가 고파 집니다. 얼핏
이해가 안 가겠지만, 너무 자주 먹거나 많이 먹어서 자율신경을 혹사시키면 먹어도
허기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젊어서 혈기 왕성할때 금방 배고픈거 하고는 다르죠.

그런데 사실, 이때는 먹는 것을 줄여야 합니다. 절대 간식하면 안되고 식사시간의
간격을 5시간 이상 주어서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어야 흡수율이 높아져서
허기가 덜 지게 됩니다. 그리고 밤에는 소화기관을 충분히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당뇨병이 심해지면 먹어도 배고프게 되는데 이때도 먹는 것을 줄이고 소화기관을
충분히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배고프다고 먹으면 계속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있어도 세포속으로 당분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기름기때문 이므로
기름기를 먹지말고 자연식이나 생식쪽으로 식단을 바꾸어야 좋아 집니다.

원래 당뇨병은 소갈병이라고 해서 옛날에 부유층의 사람들이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던 병입니다. 현대에는 가공식품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요.
어쨌든, 배고픈 신호를 무조건 먹으라는 신호로 인식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못먹어서 병이 생기던 시절을 겪은 분들은 기운이 없으면, 오히려 더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은 먹지말고 내장을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기운 없다고 자꾸 먹으면 더 기운이 없어지고, 병도 안 낫고 더 악화 됩니다.

특히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분들 보면 문병올때 가지고 온것 포함해서 수시로
입에 넣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정말 안좋은 습관입니다. 간식의 해로움을 받게 되죠.

기운 없고 말랐다고 자꾸 먹으면 안되고 오히려 끼니를 두끼로 줄이고 제대로된
건강식 식사를 하면서 간식을 끊으면 점차 식욕도 살아나고 기운도 생깁니다.
위장을 절제해서 자주 먹어야 하는 경우는 이 경우와 다릅니다.

소화기관이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서는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안 되고 오히려
음식을 처리하느라고 힘만 더 빠집니다. 몸에는 기운이 없는데 음식을 처리하는데
신경의 힘을 다 쓰므로 흡수는 못하는 것이죠. 소화기관이 약하면 더 그렇습니다.

이럴때는 자율신경을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서 간식은 피하고
자율신경의 힘을 적게 소비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소식과 생식 위주로
해야 몸에 기운이 축적되고 기운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질병으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나 자율신경이 지쳐있는 상태에서는
먹는것을 매우 조심해야 실마리가 풀리며 관리에 실패하면 회복은 어려워 집니다.
회복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며 생식과 소식,절식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단식이 효과가 있는 것도 바로, 지친 자율신경을 쉬게 해주기 때문 입니다.
과로로 쓰러진 사람이 병원에 가서 링겔 수액만 꽂고 쉬면 낫는것도 같은 경우이죠.
쉼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약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질병의 회복을 위해선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히
쉴 수가 있으니까요.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암에 잘 걸리는 사람은
너무 성취욕이 강하거나 완벽을 추구하거나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에게 암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오래 가지고 있어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마음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쉼은 비움과 내려놓음을 통해서 가능하고 몸의 쉼은 숙면을 통해서 가능해
집니다. 마음과 몸이 동시에 쉬지를 못하는 상황에서는 건강이 빠르게 악화됩니다.

몸은 마음의 지배를 받고 있으므로 마음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신경써서 될 일이
아니고 ,감정을 낸다고 될일도 아니고 ,근심한다고 될 일이 아니거든 체념하고
신경을 끄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음식을 안먹는 단식과 같이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죠.소 닭보듯 한다는 말 같이, 나와 상관 없는 일같이 대하는 것입니다.

신경을 끄는 연습은 음식을 안 먹고 단식하는 것과 같은 ,마음의 단식인 셈입니다.
마음을 끊임없이 지치게 하는 생각과 감정들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단식처럼요.
자율신경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안 좋은 마음가짐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안 먹는 것처럼 생각을 하지말고 일어나는 감정도 외면해 버리는 겁니다.
쉽지 않지만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단식을 하면 입에 넣는 것을 참아야 하듯이
마음의 단식도, 신경쓰이고 생각나고 떠오르는 감정을 밀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진리입니다. 건강할때는 단식을 길게 할 수 있지만
이미 체중이 너무 떨어져 있거나 만성질환으로 몸과 자율신경이 약해져 있을때는
길게 단식하면 상태는 좋아지지만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회복이 잘 안됩니다.

단식하면 몸은 비상상태로 인식하므로 살아남기 위해서 몸의 저장고에서 저장된
중요한 미네랄을 꺼내 쓰기 때문에 그만큼 몸이 약해 집니다. 형편이 안좋아서
있는 돈으로 견디다가 떨어지면, 결혼반지와 패물을 가져다 팔아쓰는 형국과 같은
것입니다. 나중에 쓰려고 중요하게 간직하던 것을 미리 꺼내 쓰는 것입니다.

형편이 금방 좋아진다면 반지와 패물을 다시 사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영영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대개 궁지로 몰릴때 그렇게 하는데 몸도 비상상태가
되면 몸을 이루는 중요한 것들을 빼내서 쓰게 됩니다. 생명력이 소모되는 겁니다.
3일까지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만 단식하여 조금씩 회복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하루 단식이 제일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단식을 해보면 의지력이 강하지 않고는 쉽지 않습니다.
식욕은 본능의 강한 욕구이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을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능의 욕구가 굶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식을 해본적이 없어서
몸에서 두려워 하기도 하고 단식할때 견딜 예비체력을 준비해 놓은게 없어서
음식을 안 먹으면 기운도 없고 배고프므로 세포들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주인한테 자꾸 먹으라고 종용합니다. 세끼를 안 먹어야 하는데, 힘드니까
그만하고 먹으라고 재촉합니다. 떼를 쓰기도 하고 타협을 시도 하기도 합니다.
본능의 욕구는 내 몸속에 있는 또다른 '나' 입니다. 단식을 해보면 느껴집니다.

본능이 속삭이는 유혹을 이겨내야 성공합니다. 성공하면 의지가 강해집니다.
단식이 몸과만 관련 있는게 아니라 마음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여러 종교에서는 수행의 일환으로 단식(금식)을 했던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훌륭한 수행의 한 방법으로 여긴 것이지요.

현대병의 원인도 따지고 보면 입맛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생긴 것입니다.
먹기 깔깔하다고 흰밥으로 먹고 ,맛없다고 미원을 쓰며 미각의 즐거움을 쫓아
기름에 튀기고 볶고 설탕을 넣어 먹으니 결국 현대병이 생긴 것입니다.

가공식품의 발전으로 설탕과 기름,화학조미료,고기 등을 쉽게 구할수 있고 많이
먹을수 있게 되면서 몸의 건강은 서서히 무너져가게 된 것입니다.
가공식품에 들어간 화학조미료와 식품첨가물들은 신경을 자극하여 미각을
중독시키는 힘이 강합니다. 결국 의지가 입맛에 굴복하여 입맛만 쫒게 되는 것이죠.

하루를 단식하는 것은 자율신경을 쉬게 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의지를 강하게 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입맛에 굴복하지 않고 의지로 입맛을 굴복
시키려면 단식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연습입니다.

실제로 단식하면 의지가 강해집니다. 할수록 체력도 조금씩 늘어나구요.
몸은 비상상태를 대비해서 체력을 조금씩 쌓아 두는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단식은 돈 안들이고 건강을 회복하고 지킬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저도 1주일에 하루 단식으로 힘겨운 삶을 버틴적이 많았었죠. 원래 몸이 약했고
게다가 고생을 많이 하게되니 건강할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단식만으로
버티다가 더 이상 버틸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되더군요(단식후 체력이 회복이 안됨)

결국 단식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후로 건강이 빠른 속도로 나빠져서 결국 막다른
골목까지 몰리게 되었고 그러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단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다른 곳까지 몰리게 된 것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죠.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몸이 편하지 않으므로 회복이 안 됩니다. 제자리 걸음이죠.
올부터 주 1회 단식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단식해보니 다행히 체력이 돌아오더군요. 마음의 짐이 없으니 몸이 가벼운가 봐요.

주 1회 단식보다 나은 것은 하루 2식하는 것입니다. 저녁은 안 먹는 것이죠.
주 1회 단식은 3끼를 안 먹는 것이지만 하루 2식하면, 일주일이면 7끼가 되거든요.
사실 2식하면 단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율신경이 별로 지치지 않기 때문이죠.
1년으로 환산하면 단식했을때는 52일인데 2식하면 약 122일이나 되거든요.

그만큼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여 자율신경을 강하게 하니 건강해지고 오래 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병을 가진 사람은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첫번째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현대병은 식원병이고 미각의 즐거움만 쫒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음식물만 먹는다고 해서 먹는 즐거움이 없는게 아닙니다.
자연적인 먹거리는 질리지 않으면서 소박한 즐거움과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지만
가공식품은 자극이 강하여 혀만 자극할뿐 몸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달고 강한 자극성 식품만 먹다보니 자연의 먹거리가 맛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입맛이 왜곡되어 있는 것이지요. 길 들인대로 변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것만 먹다가 가공식품을 먹으면 맛이 이상해서 못 먹습니다.

식물이라도 화학비료 성분이 많이 들어간 것은 그냥 줘도 먹기 싫어 집니다.
특히 과일이 더 그래요. 제가 수박을 안 사먹은지가 오래 되었고 사과나 배도
안 사먹습니다. 갈수록 땅이 산성화되고 지력이 떨어지고 비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점점 비료를 더 많이 쓰는 이유때문인지 몰라도 예전의 단맛이 아닙니다.

기분나쁜 단맛이 느껴져서 먹기가 싫어 집니다. 비료만 많이 줘서 키운 배추로
담근 김치를 먹어보면 비료맛이 금방 느껴져서 거부감이 듭니다. 먹는게 괴로와요.
지금은 가공식품도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런데 쉽게 끊어지지가 않더군요.

어쩌다 먹고 싶은 때가 있어요. 특히 라면이나 튀김식품 같은 것이 어쩌다 먹고
싶은때가 있는데 먹으면 속이 안 좋아요. 옛날 기억때문에 머리에서는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먹으려면 입에서 먹기 싫어지니 자연스레 안 먹게 되더군요.

안 먹다가 먹으면 입에서는 맛있고 먹고나면 속이 안 좋은데 입에서도 싫어져야
완전히 끊는게 가능합니다. 혀에서 느끼는 미각이 뇌의 식욕중추와 연관되어
있어서, 미각으로 느껴지는 쾌감이 뇌의 기억에 저장되면 자꾸 그 음식을 찾게
되어 중독이 됩니다. 식품첨가물들이 그런 작용을 하게 되죠.

그래서 ,분명히 안 좋은 재료들이고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 있어서 몸에 나쁜데도
불구하고 자꾸 먹고 싶어지게 되는 겁니다. 식품첨가물의 속임수인 것입니다.
그 첨가물질들이 몸 속에 쌓여 있는 한 계속 먹고 싶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식을 처음 시도할때는 하루를 다하면 힘듭니다. 2끼만 먹고 저녁은 생식으로
하다가 아침,점심을 안먹고 저녁만 생식으로 먹고 다음날은 정상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두끼를 안 먹었을때 몸의 상태가 어떤가 관찰하고 살펴봅니다.

단식할때는 물만 마시는게 좋은데 꼭 물만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공음료는
일체 안되고 과일이나 야채를 즙내서 먹어도 됩니다. 즙단식이 되는 것이지요.
현미차나 약초자도 괜찮은데 이뇨작용이 있는 약초는 안 됩니다.

핵심은 씹는 것을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액체로 된 것만 마셔야 한다는 겁니다.
단식중에는 화학물질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화장품,샴퓨,치약등 화학물질이
섞인 것을 피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는 안 하는게 낫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스트레칭이나 요가등을 하고 기운 없다고 누워 있으면
안 됩니다.언제 끝날까 시계만 바라보지 말고 독서로 신경을 돌리는 것도 괜찮아요.
처음 할때는 단식하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질 겁니다. 몸이 먹을때만 바라니까요.

2끼를 단식하고 나서 저녁때나 다음날 과식하면 안됩니다. 단식을 해보면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주 힘들다면 둘 중의 하나인데 의지가
약해서 배고픔을 참기 힘든 것이거나 체력이 없어서 기운이 달리는 경우 입니다.

자꾸 하면 할수록 의지력도 강해지고 체력도 늘어나므로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1주일에 하루를 2끼 단식으로 적응이 될때까지 여러번 합니다.
적응이 되면 3끼 단식을 하는데 하루 단식은 2끼와 달리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3끼를 2일에 걸쳐서 나눠 하는 겁니다. 저녁부터 안 먹기 시작해서 다음날
점심까지 안먹고 다음날 저녁은 생식만 먹고 자는 겁니다. 2끼보다는 약간 힘든데
2끼에 단식을 여러번 해서 단련이 됐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번 해서 단련이 되고 체력이 조금씩 비축되면 제대로 하루 단식을
하는 겁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 먹고 다음날 아침부터 먹는 것이지요.
다음날 아침은 생식으로 간단하게 먹어야 합니다. 정상대로 먹으면 많이 부대끼고
기운이 달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점심도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점심때 까지는 기운이 없고 저녁때나 되어야 체력이
돌아오고 다음날에는 더 기운이 나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겁니다.

온전한 하루를 단식해 보면 몸이 많이 힘들거나 괴로운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특히 저녁에 잠잘때 힘이 듭니다. 안 아프던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장단지가
쑤시기도 하며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며 이유없이 괴로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일수록 더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몸에서 정화작용을 한 증거죠.
음식을 안 먹으면 자기 정화에 들어가는데 온전한 하루 단식부터 효과가 나옵니다.

하천의 겉부분은 물이 맑고 고기도 살지만 바닥은 시커멓게 안 좋은 것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 시커먼 것들을 치우기 시작하면 물이 탁해지는 것처럼
사람의 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됩니다. 명현 반응이라고 해야 할까요.

단식을 길게 하게되면 독소가 한꺼번에 나와서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므로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약해진 체력으로는 감당이
안 되므로 몸이 더 나빠지거나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몸이 약해 집니다.

그래서 몸에 축이 안가게 일주일에 하루만 단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지요.
일년이면 52일을 단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번에 하게되면 몸이 엄청
축나고 건강이 안좋은 환자라면 그때까지 버틴다고 해도 회복을 못하고 죽습니다.

마음이 급하더라고 욕심을 부리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진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빨리 낫으려다 빨리 돌아가시게 될 수 있으니까요. 과일식일 경우는 그래도 영양이
어느 정도 보급되므로 7-10일 정도는 괜찮습니다. 변비가 있거나 숙변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유기농 과일식이나 야채 겸용식 요법이 괜찮습니다.

생식만 먹게 되는 것이므로 노폐물이 거의 안 생기고 섬유질이 장내의 숙변과
체내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좋은 효과를 가져 옵니다.
육식에서 채식으로 전환할때 이런 방법을 쓰면 훨씬 쉬워 집니다.

하루 단식이 자신 없으면 2식에 저녁만 생식가루로 먹는 것만 오래 해도 몸이
많이 편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자율신경의 힘을 키워서 건강을 회복하기 1


1. 일찍 잠자기와 숙면

야식과 간식등 해로운 습관과 해로운 먹거리, 늦게 잠자는 것, 부정적 마음가짐 등
앞의 글에서 자율신경을 혹사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율신경에 무리한 부담을 주면, 전체적으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떨어져서 일을 잘
못하므로 ,신진대사를 완벽하게 해낼 수 없고 재생과 자기정화를 제대로 못해서
몸속에 독소가 쌓이고 그것이 기관과 계통을 막히게 해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자율신경에 매우 부담을 주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생활패턴과 삶의 구조때문에 일찍 잘 수 없는 환경 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찍 잘 수 없는 환경이 되고 집에 와서도 TV 에서 나오는
재미난 연속극과 드라마를 보노라면 초저녁은 금방 지나가고 맙니다.

질병에 걸리기 전에야 어쩔수 없이 그렇게 살았지만 병을 얻은 후에는 확실하게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찍 돌아와야 하고 회식자리나 어울림등도
피해야 합니다. 안 어울린다고 욕을 먹어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하니까요. 내가 아프면 그 사람들이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니며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확실한 자기주관을 세워야 합니다.
일찍 자는 것은, 먹는 것도 같이 조정해야 하기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늦게 먹고 늦게 자면, 아침에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게 되고 그러면 입맛이 없으므로
대충먹거나 굶고, 시간에 쫓기어 출근하기 바쁩니다. 그러면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기때문에 오후 시간에 입맛이 당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과식하고 늦게까지
먹게 됩니다. 그러면 또 늦게 자고...다음날도 똑같이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되지요.

이렇게 반복 되면 몸에서는 이런 상황에 맞도록 기능을 조정해서 적응해 나갑니다.
주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내장의 기관들이 오후에 활동적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인간 활동형을 오전형 인간과 오후형 인간으로 나누는데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모두
오전형 인간 입니다. 그런데 리듬이 다른 현대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적응되어서
오후형 인간이 생긴 것이지 원래부터 오후형 인간이 있는게 아닙니다.

옛날에 전기가 없을때는 자연의 리듬대로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게 되므로 오후형
인간이 없었습니다. 안 좋은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오후형 인간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면 ,적응해서 잘 생활해 나가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안 좋은 환경대로 적응은 했지만 그만큼 활력의 효율이 떨어지고 생명력 소모가
많으므로 미래의 생명력을 당겨쓰는 결과가 됩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생선만 먹는 육식만으로도 잘 살아가지만
대신 오래살지 못하고 단명하게 되는 것이죠.열대지방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환경이 나쁘다고 갑자기 사람이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적응 과정을
통해서 적응하지만 그만큼 생명력을 앞당겨 쓰므로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장수하기 좋은 조건은 기후 변화가 심하지않은 온대기후 입니다.

아침을 안 먹는게 좋다는 건강법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리는 있지만 그것도
결국 오후형 인간이 됐기때문에 그런 방법이 필요한 것이지 오전형 인간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것입니다. 얘기가 다른데로 빠졌네요. 그럼, 현재 생활을 바꿀 수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자율신경이 받는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까요?

무조건 집에 일찍 들어와야 합니다. 야근은 피하고 밤에 일하는 직업이라면 직업을
바꾸는게 좋습니다. 엄청난 떼돈을 번다면 모를까, 건강에 엄청난 손해가 납니다.

환자거나 암환자라면 무조건 그만 두어야 합니다. 건강에 유리한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건강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직업은 있으니까요.
나중에 질병을 얻을 기초를 만드는 직업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몸이 안 좋으면 무조건 일찍 자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늦게 자는 습관 때문에 잠이
안 와서 못 자면, 하루에 10분씩 잠자는 시간을 앞당겨서 취침하도록 하세요.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은 무리가 가지 않으며 몸이 쉽게 적응해 갈수 있습니다.
갑자기 시간을 많이 앞당겨 잘려고 하면, 평소에 그 시간대에 신경이 활동하던
시간이므로 두뇌에서 각성 호르몬을 분비하여 정신이 맑으므로 잠이 안 옵니다.

늦게 먹거나 야식을 하다가 안 먹으면 배고프게 느껴지는데 그것은, 습관을
들여 놓아서 그 시간이 되면 위에서 소화액이 나오는데 음식이 안 들어 오니까
위액만 있으므로 출출하거나 심지어는 속이 쓰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물을 마셔서 위액을 희석시켜 속쓰림을 막아주고 심하면 임시로 제산제를
복용합니다. 계속 안 먹으면 몸에서도'이 시간에 이젠 음식이 안들어 오는구나'하고
위액을 분비하지 않게 됩니다.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저녁은 잠자기 4시간 전까지 먹도록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간단하게
소화되기 쉬운 것을 먹는 방법으로 합니다. 한가지 과일만 먹거나 죽을 먹어도
되는데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생식 가루를 타먹는 것입니다.

과일은 이뇨작용이 강한 것이나 성질이 찬 것은 피해야 합니다. 바나나와 열대과일,
참외,메론 등은 성질이 많이 차면서 이뇨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것을 먹으면 잠자는 도중 오줌이 마려워서 깨기 때문입니다.

제철에 나는 딸기,포도,사과,단감,완숙 토마토 등이 좋은데 소화기능이 약하면
즙을 내어 즙만 마시거나 조금만 먹습니다.

생식은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 값이 비싸므로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꼭 많은 것들이 들어가야 좋은 것이 아니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발아현미,발아흑미,흑보리,율무,조,쥐눈이콩을 괜찮은 품질의 것으로 삽니다.
한 봉지씩 사는데 중량이 조금 틀려도 상관 없습니다. 흑보리나 보리, 율무는
가급적 겉 껍질만 벗긴 것을 구합니다. 쥐눈이 콩만 적당히 볶아서 반만 씁니다.

이것을 가지고 떡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미숫가루용으로 빻아 한데 섞습니다.
집에서 분쇄기로 갈으면 곱게 안 갈려서 먹기가 나쁩니다. 먹을 것만 입구가
넓은 병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냉장실에 넣어 둡니다.겨울엔 넣을 필요 없어요.

위의 양이면 한참을 먹습니다. 이것을 숟가락으로 수북하게 2~3 숟갈을 생수에
(겨울엔 온수)타서 마시면 됩니다. 물을 끓여서 타면 익게 되므로 절대 안 됩니다.
이것을 잠자기 두시간 전까지 먹으면 되고 정 배고프면 더 늦게 먹고 자도 됩니다.

오후 10시에 자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집에 와서 먹기에 늦으면 먹을 만큼
가지고 다니다가 먹어도 됩니다. 맛은 좀 그런데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으세요.
마시고나서 김치나 반찬(익히지 않은것)을 조금 먹어도 괜찮습니다.

양이 얼마 안되므로 먹고 나서도 먹은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그렇다고 다른것을
더 먹으면 안 됩니다. 생식은 같은양의 화식보다 6배의 에너지를 더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소화에 필요한 자율신경의 힘은 엄청 적게 들고, 노폐물도 아주
적게 생기고 ,대사과정에서 생길 문제도 없으니 1석 4조인 셈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얻으면서도 자율신경의 힘은 많이 아꼈으니 그것으로 자기정화를
하게 되고, 잠도 제대로 자고 피로도 풀리니 1석 7조인 셈입니다. 단지, 맛이 없고
속은 허전한 느낌이 들지만 그정도는 참아 내야 합니다. 못 참으면 '꽝' 입니다.

이렇게 만든 생식은 아침에 시간이 없을때 마시고 나가도 됩니다. 절대 배곯을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점심은 평상시대로 넉넉하게 먹습니다.

혹은 , 아침이나 점심 식사전에 생식을 먼저 먹고 잠시후 화식을 먹어도 됩니다.
그러면 화식의 양을 줄일 수 있고 과식을 방지하는 역활도 하게 됩니다.

요즘 1일 1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주장이 있는데 백프로 완전생식으로 제대로
먹는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한계가 있고 아무에게나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백프로 생식이면 굳이 1식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2식 입니다. 쥐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에서도 30%정도
음식을 줄였을때 수명이 가장 늘어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1식만 하게되면
오히려 수명이 줄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못먹어서 오래 못살게 되는 그런 결과지요.

2식할 경우는 첫끼를 오전 10쯤에 먹고 두번째 끼니를 오후 3~4시 쯤에
먹으면 되는데 먹는 시간대가 기존의 시간대와 달라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만,
그냥 무시하고 아침, 점심만 먹어도 됩니다. 저녁은 굶어도 손해 볼게 없어요.
오히려 먹음으로써 손해보게 되는 것입니다. 고정관념만 바꾸면 됩니다.

속담에도 아침은 왕같이 먹고, 점심은 대신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같이 먹으라는
말이 있는데 저녁은 안 먹거나 적게 먹어도 아무 상관 없다는 의미 입니다.

몸이 약해지면 자율신경도 약해지고 예민해져서 잠이 잘 안오고, 잠을 자도
피곤이 덜 풀리므로 숙면에 힘써야 합니다. 수면제나 술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일찍 먹는 것 외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 준비할 사항은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낮에 햇볕을 적당히 받아야 잠이 잘 옵니다.
낮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피곤이 덜 풀려서 피곤할 경우는 오전중에
잠시 눈을 붙이도록 합니다.

침실에는 전자제품을 놓지 말거나 있으면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써서 잠들때는 완전히 전원을 차단해야 전자파가 나오지
않습니다. 무선으로 사용하는 기기들도 역시 전자파를 발사하니 피해야 합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머리맡에 두는 것은 굉장히 해로우니 멀리 두어야 합니다.
전자파가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발표된바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더욱 더 수면 환경에 신경써야 합니다.
 
몸의 생체시계는 빛에 민감하므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차단해야 합니다.
창문에 검은 커튼을 쳐서 최대한 빛을 차단하고 눈에는 수면 안대를 씁니다.
소음이 신경 쓰여서 잠이 안오면 소음방지 귀마개를 착용합니다.

잠자기전 티브 시청은 피하고 격한 운동은 안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쵸콜릿등 단것은 뇌를 자극하므로 피합니다.
좋은 식초가 있으면 몇 방울을 생수에 타서 한 컵 마십니다.

산조인이란 약재가 있는데 이것을 볶아서 차로 달여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잘게 썬 양파를  머리맡에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온수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외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나 심리요법,뜸 등을 활용 합니다.
이래저래 해도 안되면 괜찮은 한의원에 가서 잠잘오는 한약을 지어 복용해 보세요.

자율신경이 강해지려면 마음가짐을 고치거나 먹는 습관을 바꾸고 좋은 먹거리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제대로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가짐이나 먹는 것은 시간의 여유가 있지만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당장에 하루의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몸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저하되게 만드니까요.


2014년 9월 4일 목요일

암세포만 없애려는 요법은 근본적인 요법이 아니다


암세포만 없애려고 하는 것은 마치 독버섯이 자라는 토양에서 눈에 보이는 버섯만
제거하려는 것과 같습니다.토양에 독이 많은 이상, 제거해도 다시 난다는 것이지요.
토양에서 독을 제거한다면 독버섯은 더이상 안 날 것이며 난것도 사그라질 것입니다.

운 좋게 암세포를 모두 제거해서 당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해도 몸에는
이미 독과 노폐물로 꽉 차 있으므로 얼마 못가서 다시 재발하게 되고 맙니다.

암세포가 보이지않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몸을 정화하는게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엔 몸의 세포가 모두 튼튼하게 바뀌어져서 저항하는 힘이 강해져야 합니다.
독성물질의 유입과 노폐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세포의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이죠.

대체요법중에서 해독과 정화로 암세포를 없애는 방법을 택하되 한번에 무리하게
암을 뿌리 뽑을려고 하면 안됩니다. 체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불리하게 됩니다.몸의 세포가 튼튼하게 바뀌게 되기까지 버티어야 하니까요.

병치료에 있어서도 과욕은 금물입니다. 특히 암환자는 더 그렇습니다.
현재 몸의 상태가 아주 안 좋은 상태이며, 체력은 저하되어 있고 자율신경은
지쳐 있어서 스폰지처럼 완충역활을 하지 못하므로 작은 충격에도 무리가 갑니다.

얼음 두께가 얇아져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암 서적을 읽다보면 그래도 제일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합니다.
또는 야채즙으로 오랜기간 동안 시행하는 요법들이 몇가지가 있더군요.

그러나 장기간 하게되면 몸의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며 약해지게 됩니다.
하는 동안에는 좋아지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 것입니다.회복때 문제가 생기기
쉽다는 것이지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식을 하루이상 길게 하면 안 됩니다.

만성 소모성질환을 가진 사람,폐결핵의 염려가 있는 사람, 40kg 이하의 체중이나
단식후 체중이 원상대로 복구되지 않는 사람 등은 단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빈혈증이 있거나 저혈당 쇼크가 우려되는 당뇨환자도 주의해야 합니다.

긴 단식은 주로 체력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체력이 있어도 단식후
보식을 잘못하면 효과를 못보며 오히려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길게 하는
단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보식때 식욕이 엄청 강해지므로 참지못하면
실패하게 됩니다.굶는 것보다 보식때 식욕이 당기는 것을 참기가 훨씬 어렵거든요.

단식후 보식기간은 본단식의 6배로 잡는데 1보식기와 2보식기는 단식기간과 같은
일수이고 3보식기는 본단식 기간의 4배로 합니다. 긴 단식후 보식을 잘못하면
오히려 손해 납니다. 단식이 길수록 보식기간도 길어지므로 회복하기가 힘들어요.

예를들어 1주일을 단식하면 1,2보식기가 각 7일씩이고,3보식기는 28일이 됩니다.
단식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식기간이 길어지므로 그만큼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1보식기때 과식을 하면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보식기때 과식을 하면 단식의 효과는 수포로 돌아갑니다.
3보식기때 과식을 하면 좋아지던 효과가 중지되고 맙니다.

따라서 물단식은 3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포도요법은 일주일 정도가
적당하고 암에 좋다는 야채즙 요법도 길게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길게하는 단식이나 포도요법, 야채즙 단식등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않고 오랬동안
한가지만 먹는 경우는 몸을 비상상태로 만들어 생명력을 소모시키게 만듭니다.

어떤 요법이든 길게하는 경우는 나중에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상태에서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못할거면 길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이든 환경이든 유해요소의 영향이 적은 상태에서 계속 생활해 나갈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상황에서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식원이나 혹은 잠시
다른데 가서 하고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올 것이면 절대 길게 하면 안 됩니다.

몸이 약해지고 더 예민해진 상태에서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오면 그만큼 더 강한
충격을 받게 되므로 잘못하면 상태가 이전보다 더 악화되기 쉽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만성질환자나 체력이 저하된 환자일수록 조금씩 조금씩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길게 했다면 반드시 보식기간까지 마무리를 끝내고 와야 함.

말기암 환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생식과 소식등 몸에 무리를 주지않고 천천히
회복되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좋은 효소로 가지고 효소단식을 하는 경우는
제품만 믿을 수 있다면 7~10일 정도는 해볼만 합니다.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한 번에 병을 제압하려 하면 안되고 조금 늦더라도
체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앞의 글에서 자율신경을 혹사시키므로
체력을 소모하고 몸에 독과 노폐물을 쌓아서 암이 생긴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역순으로 습관을 고쳐서 자율신경을 쉬게 해주고 독과 노폐물을 만드는
음식을 멀리하고 해로운 환경과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고쳐서 자율신경이
몸을 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하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은 마음가짐,먹는 습관과 먹거리, 회복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잠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런 것들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급격한 변화는 적응이 어려워서 실패하기 쉽다

육식을 많이 하던 분에게 갑자기 채식만 하라고 하면 적응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몸이 적응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기가 적응할 수 있는 만큼 서서히 줄여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몸에 있는 세포는 동물성 단백질에서 얻은 재료로 가지고 가동하도록
에너지 흡수체계가 그렇게 적응되어 있는데 갑자기 기존의 재료와 다른 재료만
먹으려고 하면 입에서부터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육식을 많이 하던 분들이 채소의 맛과 냄새를 싫어하는게 그 이유 입니다.
반대로 채식을 많이 하던 분들은 육고기의 냄새만 맡아도 아주 괴롭습니다.
기존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이건 우리편이 아니야' 라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채식의 양을 점점 늘려서 채식으로 부터 얻은 단백질을 사용하는 구조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야 몸에서 자기편으로 인지하고 거부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육식의 단백질에서 채식의 단백질로 대체 전환하는데 적응과정이 필요한 것이지요.

화식만 하던 분들이 갑자기 전부 생식으로 바꾸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금씩 서서히 적응할 기회와 시간을 거쳐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 치유는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사람은 마음을 가진 존재이므로 동물성 단백질이 해롭고 식물성 단백질이
원래 사람몸에 필요한 것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받아 들이려는 생각을 가져야
몸의 세포들도 이에 호응하여 빨리 받아 들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먹기 싫은것을 마지않아 억지로 권유에 못이겨 먹으려면 그만큼 힘듭니다.
따라서 설득과 이해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조급하게 밀어부치면 안됩니다.

계절이 천천히 바뀌듯이 적용해야 합니다.더웠는가 하면 어느새 추위가 오고
또 추웠다가도 어느새 봄으로 바뀌는 것처럼 자연치유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물론 공기가 안 좋은 곳에서 갑자기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은 빠를 수록 좋고
해로운 환경을 바꾸는 것도 빠를수록 좋지요. 습관을 바꾸는 것은 적응기간을
거치면서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해 가도록 하는 것이 실패율이 적습니다.

정상과 다른 형태로 몸이 적응된 상태에서 다시 정상 형태로 돌아올 때에는
역시 적응하는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약을 끊을때도 갑자기 한번에 끊으면 안되고 몸을 살피면서 서서히
끊어야 합니다. 더우기 오랬동안 약을 복용하여 몸이 약물에 의존된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몸이 스스로 대처하는 것을 보아가며 끊어야 하는 것이지요.

약물에 의존된 상태는 몸이 자기 스스로 해결을 못하고 약물이 대신하는 것이므로
갑자기 부축하는 것을 제거해 버리면 스스로 서지 못하고 쓰러지기 쉽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등 만성질환으로 오래 약을 복용했을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몸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조심스럽게 줄여가야 됩니다.
몸은 원래 몸에게 맞는 방법을 쓰면 몸에서 금방 알므로 생각만 바꾼다면
적응하는 것이 오히려 쉽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러나 기호식품에 중독된 경우에는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신경에서 이미
원하고 있고 기호식품의 자극에 반기는 상태이므로 의지가 웬만큼 강하지
않고는 어렵지요.금단현상을 이겨내야 하니까요.

대개의 사람들은 아주 절박하고 급박한 상황에 몰려서야 위기감을 느끼고
끊게 되는데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옛날의 자극을 받고 싶어하므로 단단히
마음 먹어야 하며 확실하게 끊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절감해야 합니다.

담배를 끊었던 사람이 암 선고를 받고 다시 담배를 피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암에 대한 불안과 조급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인데 암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제대로 이해해서,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주위 사람들과 본인의 노력이 필요 합니다.

침착성을 잃지말고 담담하게 마음을 비우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할 수 있는 것부터 차분하게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