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목요일

암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는 이유는?


80년대에는 암 이라는 소리를 별로 못 들어본 것 같고
90년대에는 어쩌다 들은것 같고 2000년대에는 종종 듣게 되고
2010년대인 지금엔  걸핏하면 듣는게 암이란 소리입니다.

주변에서 누가 아프다고 하면 무슨암이란 소리를 흔하게 듣습니다.
현재 한국의 암환자는 백만명의 암환자가 있으며, 한 해에 십만명이상 발생하는데
점차 그 수가 늘어날 예상이며 연령대도 점차 낮아질거란 전망입니다.

병원에는 밀려드는 암환자로 북적거리고 암관련 카페에 가보면
한참 젊을때인 3,40대의 사람들이 암이란 선고를 받고 고민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어린 아이들이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것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암울한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어른들도 암이면 죽을병으로 알고 투병하다 얼마 못가서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어린아이가 벌써부터 암이면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흔해버린 암병으로 인해서 본인과 가족들이 고통받고 막대한
금전적,정신적 피해와 많은 시간을 투병과 간호에 쏟아붓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그렇지않은게 태반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왜 이렇게 암환자가 많이 발생할까요? 너도 나도 할것없이 유행처럼
암이 발생하느냐는 겁니다. 그것은 무언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전부터 흔이 무슨무슨 발암물질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발암물질은 거의가 화학물질입니다.다음이 중금속이고 곰팡이류의 독소입니다.
현대 문명이 발달하면서부터 생기기 시작한 화학물질과 합성물질등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현대 생활은 온통 화학물질에 노출된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식,주와 작업공간 ,생활공간 모두 화학물질의 노출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암은 생활환경의 병인지도 모릅니다. 현대의 문명생활이 주는 불가피한
환경의 병이란 의미입니다.다른 질병과 달리 복잡한 환경의 원인이 합해져서
그 결과로 몸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현대생활이 가져오는 치열한 생존경쟁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경제성장과 급변하는 사회를
겪어왔습니다. 경쟁이 심한 사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항상 뒤쳐지지 않기위해 긴장해야 하고 자기것을 지키기위해 신경을 곤두 세워야 하죠.
그로 인해 사람간에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과 대립은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빼앗아 육체의 피곤함을 가중시킵니다.

핵가족화로 성향은 개인주의로 바뀌었으며,경제위기 이후 살아가기가 더욱 팍팍하여
먹고 살기 바쁘고 그로 인한 이혼의 증가와 가족의 해체가 심해졌으며
세대간 차이와 소통의 부재로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학때부터 학자금때문에 빚을 져야하고 졸업후에는 극심한 취업난에 마음을 죕니다.
어렵게 취업한 후에는 조직과 상사의 눈치를 봐야하고 비유를 맞춰야 합니다.
싫어도 싫은 기색을 할 수 없고 마음을 억누르면서 사회생활을 견뎌야 합니다.

결혼한 후에는 개인주의적 환경에서 자랐기때문에 배려와 포용과 이해심이 결여되어
같이 사는게 서로 힘들고 갈등과 불만이 많아져 마음편할 날이 별로 없게 됩니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나이먹은 사람은 나이먹은 사람대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오는 갈등과 욕구의 대립과 감정의 대립으로 마음 편할 날이 거의 없습니다.

마음이 쉬지 못하면 세포가 쉴 수 없습니다.마음의 상태가 세포에 그대로 반영되니까요.
암환자에게 부정적인 마음의 상태가 오랬동안 지속된 사실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급변하는 사회, 먹고 살기 힘든 한국사회의 현실에서 오는
결과물입니다.

현대 문명의 이기는 인간에게 빠름과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짜가 아니었습니다. 그 댓가로 인간의 몸을 엄청나게 약화시켰고
질병의 도가니로 몰아넣어 오늘날과 같이 질병의 홍수 속에 살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기술의 발달과 가공식품의 발달은 식품을 자연적인 상태에서 멀어지게 하여
인체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기초를 약하게 하여 온갖 질병의 온상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바쁜 현대의 삶속에서 편리에 의해 먹는 식품들이 우리몸을 좀먹어 온 것입니다.

현대 문명이 가져다 준 이기들은 전자파를 발생하여 세포를 괴롭히고 변형시킵니다.
또한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기기들은 해로운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편리함과 빠름' 을 가져다 주는 것은 어느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원시적으로 생활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것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암에 걸렸다면,일단 암을 일으키거나 성장시키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암은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5년이상에서 40년까지의 세월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모든 환경은 점점 악화가 심해지고 오염되고 나빠지는 환경에서 살 우리는
그 누구도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을 멀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하며 암을 피하기 위한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암은 생활환경의 병으로써 가중하는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
화학물질,오염물질의 섭취와 노출,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가공식품과 유해식품 섭취,
문명의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방사선등 문명의 혜택으로 오는 각종 안좋은
환경조성의 영향이 합해져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의 치료는 우선 유해환경을 피하거나 최소화하고 ,안좋은 각종 생활 습관을
바꾸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그 자리를 유익한 것들로 대체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는데 성공하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어 미래에도 쭉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미래는 기약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암은 완치란 없고, 관리하므로써 암세포가 성장해서 발병이 안되게 막는 것 뿐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3000~5000개씩 암세포가 생긴다고 하니까요.

따라서,하루하루 암세포를 처리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이고 그것은 내몸에 있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으로 저지 하는가 못 하는가 그 차이에 있는 겁니다.그러므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