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1일 수요일

여자의 손

                                                           여자의 손

여자의 중요성을 꼽으라면 첫번째로 자녀양육이고 두번째로 요리이다..
남자는 씨이고 여자는 밭이다..씨와 밭이 모두 좋아야 최상의 결과가 나오겠지만
어느 한쪽의 영향을 따진다면 밭의 영향이 훨씬 크다...


씨가 좀 안 좋아도 밭이 좋으면 품질과 수확이 좋지만 씨앗이 아무리 좋아도
밭이 나쁘면 소용없다..땅이 척박하고 거름이 없으면 너무 빈약한 수확을 하게 된다..
요즘같이 한 명만 낳는 시대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자의 심성은 아주 중요하다...


자식을 많이 낳는 옛날에는 영향이 컷다.만약 넷을 난다면 그중에 셋은 엄마 성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그래서 엄마가 성격이 좋으면 셋은 좋지만, 나쁘면 셋이 안좋다..
여자가 안사람 이라서 그런것 같다..그런면에서 여자의 심성은 아주 중요하다...
또 육아법에 따라서 사람이 꼴지워져 가는데 엄마의 영향이 크게 미치므로 중요하다..


다음은 요리인데 이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왜냐하면
여자가 만든 음식에 의해 자신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건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먹는 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것을 먹게 하는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건강한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이면 건강할테고 안그러면 건강이 부실해진다.
비단 하루하루 그냥저냥 넘어가면 되는게 아니라 나중에 남편이나 자식이 병이 나면
그 뒷수발은 고스란히 여자의 몫이기때문에 멀리보면 곧 자기를 위하는 것이 된다...


의외로 요리 못하는 여자가 많은 것 같다.나이가 제법 드신 분들도 요리라고 하면
겁부터 내고 피하려 한다.그리고 요리의 중요성을 그렇게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래서 요리의 중요성을 생각지 못한체 별로 신경 안 쓰고 뒷전으로 여긴다...


딸을 정말로 위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할 항목이다.
딸은 어려서부터 필수적으로 요리를 가르쳐야 하는데 금이야 옥이야 자식 위하는
마음이 지나쳐서 무슨 고생이나 시키는 것처럼 인식되어 안 가르친게 문제다...


시집가면 다 하게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과 돈만 있으면 쉽게 완성음식을
사다 먹을수 있으니 덜 걱정이 되고 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혹은 외식으로
쉽게 해결할 수도 있으니 별로 걱정이 안되어 마음을 놓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또 입시위주의 교육과 지나친 교육열에 중요성이 밀려 요리는 안중에도 없었다...


옛날 분들은 못 먹어서 건강하지 못했으므로 어떤 것이든 잘 먹으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패스트 푸드등 인공식품과 인공첨가물을 먹고 
자란 세대가 아니므로 그것들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해서 더 안일하게 대처한 것이다...


요리잘하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는 얘기다..현대식품과 음식들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 피해가 알려지면서 되늦게 알게 되었지만 그나마 건강에
관심있고 그런쪽에 관심이 있는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중요성을 인식했을 뿐이다...


웰빙과 건강식의 붐을 타고 채식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많이 인식되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 중요성과 심각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떤계기
즉, 남편이나 자식이 심각한 병으로 고생한 후에야 비로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현대음식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자기 계발을 위해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취미 생활과 미용 등은 신경을 쓰고 시간을 할애하는데 정작
정말 최고로 중요한 요리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있다...


나는 그런 가족을 보면 안스런 생각이 든다.물론 바쁜 현대생활과 생활패턴,세대차이,
유행의 먹거리가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멀리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
바깥에서 사먹는 것은 처음엔 맛있게 먹지만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가 없다..만약
어렸을때부터 그런 음식에 길들여져 질리지 않고 먹는다면 반드시 질병에 걸린다...


남편이 어머니가 옛날 끓여 주시던 구수한 된장국이며 찌개등 옛날 먹던 음식이
그리워할 때가 있다..그런데 아내가 요리를 못해서 외식이나 가공식품으로 때우거나
그것들과 비슷하게 화학조미료 넣고 만들면 식상하게 되고 질리게 된다...


사랑으로 넘어가길 바라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다.집으로 일찍 들어오게 되는 요인중
하나가 아내가 만들어주는 요리를 먹기위해 올 수 있다.요리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아무데나 가서 돈주고 사먹는 것으로 해결된다면 그만큼 여자의 입지는 적어진다...


어떤 사람은 밖에 나가서는 한끼도 해결을 못하고 꼭 아내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라야
맛있게 먹는 남자가 있는데 좀 심하긴해도 확실하게 남자를 붙들어 맨? 것이다..
사실 ,건강식 쪽으로 입맛을 길들여 놓으면 밖에 나가서 먹을 만한게 별로 없어진다...


먹으면 속이 느글거리거나 너무 달거나 먹고 나서 속이 편치않은 등 별로이다...
건강식은 화학조미료를 쓰지않기 때문에 담백한 맛과 음식 재료의 고유한 맛을
느낄수 있어 질리지도 않고 몸에서 반기기때문에 오히려 꾸준히 먹고 싶어진다...


그리고 바깥에서 사먹는 것은 솔직히 맘놓고 먹을 만한게 없다.위생적인 문제도 있고
재료의 안전성 등 비용문제는 제껴 두고라도 건강적으로 안전하지 않다..
매번 건강식당에 가서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해서 여자의 역활이 너무 중요하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대중음식으로 남편이 길들여져 있다면 여자는 편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병이 나면 어차피 식습관을 안 바꾸고는
해결이 안된다.아이들 또한 서구식 습관에 길들여진 상태에선 분명히 문제가 생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칠려고 애쓰지 말고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는게 현명한 사람이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가능해지므로 잘 설득하고 상의해서 바꿔야 한다..
남편 식성을 고려 안할 수가 없고 또 경제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구적인 식생활로 남편이 암이나 불치병에 걸려 절박한 상황에서 건강식으로
바꾸는 경우는 그나마 앞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살수 있으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자녀때문에 시골로 가거나 식단을 바꾸는 경우도 위기가 기회가 되니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탈이 나지 않아서 식단을 바꿀 필요를 못 느끼거나 모르는 층이
큰 문제이다.사람은 대부분 당하고 나서야 그제서 정신 차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봉착해서야 그제서 필요성을 인정하고 받아 들인다는 얘기다...


평소에 미리 알고 대처했다면 아파서 고생하고 ,투병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비싼 병원비며 또 간병하는데 드는 시간과 금전, 체력소모, 실직등 너무 많은 것을
손해보지 않았을 것이다.정신적,육체적으로 겪는 고통과 손실이 너무 크다는 말이다...


평소에 먹는 음식이 그래서 중요하다..맞벌이도 해야하니 시간이 없겠지만 이것을
신경 안쓰면 결국 버는 돈보다 나중에 빠져나갈 돈이 훨씬 더 많이 들게 된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소모하게 되고
뒷치닥거리는 여자가 도맡아야 되니 부담은 부담대로 여자가 받게 된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호미로 막을것 가래로도 못 막을 지경까지 가서 막을려고
애쓰지 말고 남편을 잘 구술려서 식습관을 바꾸면 ,그것이 곧 자신의 짐을 엄청나게
덜어내고 편해지는 길이며 ,금전적이나 시간적으로 낭비를 줄이는 현명한 행동이다...


건강식 요리법을 익히는 것은 노력하는 만큼 자신과 가족에게 복이 되어 돌아온다..
하찮게 여기면 엄청난 고생과 부담과 손실과 평생의 무거운 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노력하고 공을 들인다면 거기에 합당한 댓가가 돌아올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얼마든지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조금만 노력한다면
베란다 텃밭이나 옥상텃밭을 만들어서 도시에서도 건강한 채소를 얻을 수 있다..
블로그나 카페에 가면 건강식 만드는 법이 올려져 있고 건강식당들도 많이 생겨나서
배울겸 시식할 수도 있고 유익한 정보도 얻어올 수 있다.사찰음식도 좋은 건강식이다...


건강식 요리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건강한 음식은 대부분 단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오히려 대중 음식점들의 음식이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재료와
첨가물이 들어가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복잡해 질수록 몸에는 안좋다...


입맛이 인위적인 것들로 왜곡되지 않고 자연적인 고유의 것에서 입맛을 느낄수 있다면
자연적인 것을 먹는 즐거움이 훨씬 크고 무엇보다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점이 좋다..
자연적인 먹거리들의 특성과 맛을 살려서 음식을 만들어 내는게 요리의 기술이다...


지식을 쌓고 세미나나 강좌를 통해서 배우고 실습하면 점차 실력을 늘려갈 수 있다.
하다보면 감각도 생기고 요령도 생기므로 겁을 내던 상태는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배우는 기쁨도 있고 가족의 건강을 자신이 지킨다는 자부심도 생겨서 뿌듯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전통 발효음식은 가치가 상당히 크다...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김치등만 잘 만들 줄 알아도 상당한  실력이다..
건강식에서는 즉석된장,즉석 간장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쓴다...


요즘은 재료가 유전자 조작콩이 많고 발효과정에서 제대로 숙성하기가 힘들므로
된장,간장은 건강식 방법을 따르고 고추장과 청국장은 고유의 방법을 따르면 좋다..
건강식요리 잘하는 여자를 만나면 평생 입이 즐겁고 건강은 걱정 안해도 될 것이다...


괜찮은 사이트 하나 소개합니다..채식식당 안내, 채식요리법등 다양한 정보 있음..
한국 채식연합 
http://vege.or.kr/cook.html


가장 중요하고 가장 우선시 해야할 것에 먼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불어 행복하는
지름길이고 불행을 예방하는 길입니다..엄마는 가족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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