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5일 목요일

입맛과 건강

                                                         입맛과 건강

사람은 먹어야 산다.살기 위해서 먹고 먹기 위해서 산다..먹기 위해서 산다고 하면
있는 사람들은 미식을 쫒아서 전국을 누비는 선입견이 들기도 하고
없는 사람에게는 하루의 끼니를 떼우기 위해 근근히 하루를 사는 모습이 떠올려 진다..
어쨋든 먹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는 삶의 소중한 낙 중의 하나이다...


입맛도 세대차이가 난다..옛날 분들과 중년세대와 신세대의 입맛이 다르다...
옛날 분들은 자연적인 음식을 선호하고 현대의 음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
중년세대들은 중간정도인데 신세대 쪽으로 많이 기울어가는 경향을 보인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나 음료수가 당도가 높기때문에 거기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이들은
설탕을 안넣고 음식을 만들면 맛없다고 안 먹으려 한다..그래서 달게 만들게 된다..
나는 떡을 좋아하는데 지금은 잘 안 먹는다..너무 달아서 몇개 먹으면 속에서 달친다...


아이들이 안 먹으려 하니까 부모가 더 달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해서 떡을 만드는
분도 으례 그렇게 만들어야 팔리는 줄 알고 어른들도 이젠 원래 그러려니 한다...
옛날엔 떡이 그렇게 달지 않았다..그래서 떡의 고유한 맛을 느낄수 있었고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했는데 지금떡은 너무 달아서 금방 질리고 먹고나서도 속이 괴롭다...


이처럼 어른의 입맛이  아이들의 입맛에 동화 되어간다...다시 말하면 부모가 자식의
입맛을 따라 간다는 말이다...자식이 좋아하는 대로 맞춰주고 같이 먹다보면 조금씩
동화되어 가게된다..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자식의 입맛에 맞춰주기 때문이다...


어느 사이엔가 패스트 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이 주류층을
형성하게 되었다..피자, 햄버거, 라면, 햄, 소지지등등 즉석식품과 가공식품이 넘쳐나고
전화 한통이면 중화요리와 각종 간식등으로 먹는 것을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육고기도 빼놓을 수 없다.고기를 먹어야 잘먹고 사는 거고 건강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


물론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맞벌이도 해야하니 시간이 없어서 그런 편의를
이용 안할 수가 없지만 문제는 아이들의 입맛이 자연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인공적인
입맛의 상태로 바뀌어져서 자연적인 것을 싫어하고 잘 안 먹는다는 것이 문제다...


화학조미료와 인공감미료, 인공 색소, 인공 향, 인공 맛을 내는 첨가물로 범벅이 된
것을 먹어야 맛있다고 하고 자연적이고 단순한 음식은 맛 없다고 안 먹으려고 한다...
김치조차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다..전통음식이나 건강식등도 안 먹으려 한다...
어쨌든 그렇게 먹더라도 건강만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니 문제이다...


아이들이 길거리나 가게의 진열대에서 또는 대중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들로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서 이것이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어느샌가
초등학생의 비만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옛날 못먹던 시절에는 뚱뚱하면 보기 좋고
든든하게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비만을 비만증이라는 하나의 병으로 진단한다...


비만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인공적인 것을 계속 먹으면 건강해질 수가 없다..
첨가된 화학물질들이 환경호르몬 역활을 하기때문에 신진대사를 교란시키고
면역체계에 이상 반응을 일으켜서 이름도 생소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그런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먹으면서
그런 물질들이 계속 몸에 쌓이고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의 능력이 떨어질때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이다...


본능대로 아이를 낳고 먹고 살기 바빠서 관리를 못하면 아차 하는 사이에 자식이
문제거리,걱정거리가 돼고 삶의 짐이 된다..그리고 나중엔 웬수야,대수야 하게 된다..
먹는 문제는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음식을 가리지 않아도 오래 사는 사람이 있으니 상관없이 먹어도 괜찮아 하는 분이 
있는데 만약 그분이 음식을 가렸다면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사셨을 것이다..어떤분은
담배를 많이 피셨는데도 오래 사셨으니 담배를 피워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다..그분 역시 담배를 안 피셨다면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사셨을 것이다...


물론 마음이 편해야 되는건 두 말할 여지가 없다.건강식을 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역시 질병에 걸린다.다만 같은 상황에선 채식을 하면 스트레스에 강하다는 것뿐이다.
그래서 옛날 분들은 특히 며느리들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홧병정도만 걸렸을
뿐이다..요즘 세대 같으면 스트레스로 별의별 몸의 질환이 다 악화 되었을 것이다...


몸이 약할수록 또는 병에 걸렸다면 그 부분을 고려해서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철저히
가려 먹어야 병이 나아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이다...마음은 마음에서 다스려야 되는
문제이고 몸은 몸에 맞게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몸이 건강해 진다는 말이다...


먹는것 가릴려면 스트레스 받으니 그냥 되는대로 먹자가 아니라 스트레스는 마음의
문제이므로 그런쪽의 도움이나 방법을 익혀서 풀어야 할 문제이고 몸은 원래 몸이
원하는 것을 먹어줘야 한다는 뜻이다...몸을 위해서 마음가짐을 바꾸어야 한다...


어렸을때 비만은 평생가기 때문에 비만이 안되게 평소에 식습관을 형성시켜 줘야한다.
비만은 여러가지 합병증을 불러오기때문에 관리를 안하면 나이 먹으면서 심각해진다..
사회적인 활동에도 제약을 받아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가 불리하고 어려워진다..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인한 내적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그런데 해결이 쉽지않다...


운동도 많이 해야되고 음식도 바꿔야 가능하기때문에 상당히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라야 겨우 정상을 찾지만 관리를 못하면 되돌아 간다..
입맛부터 바꿔야 하는데, 거부반응을 이겨야 하기때문에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머리에 맛있다고 입력된 음식들을 거의 다 피해야 한다..그런데 머리에만 기록된
것이 아니다.몸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그런 음식들을 먹고 세포가 이루어졌으므로
세포가 즐겨먹던 음식들을  다 알고 있다..그래서 그 세포가 자기와 같은 재료를
원하므로 같지않은 재료를 먹으려고 하면 이미 알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머리에서는 좋다는 것을 알고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하지만  몸에서 거부하는 것이다..
고기를 좋아하다가 채식을 하려면 풀냄새가 강하게 느껴져 적응하기 힘든게 그이유다.
그 거부반응을 감수하고 계속 먹어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때까지 먹어야 없어진다..
채소를 먹고 구성된 몸의 세포가 많아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게 된다는 얘기다...


단순히 입맛에 안 맞아서 거부하는게 아닌 것이다..원래 사람이 자연적인 것만 먹어서
정상적인 상태라면 입맛이 원하는대로 찾아 먹으면 된다.몸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먹어야 그게 채워지는지 이미 알고 있다.그래서 무언가 먹고 싶을때 그것을
찾아 먹으면 되는데 비정상적인 것을 먹어온 상태에서는 몸이 헷갈려서 못 찾아낸다..


자연적이고 건강한 상태에서는 뭔가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몸에서 그것이 필요하다는 
신호다.비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무언가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몸이 안 좋아질 징조이다.
먹고 싶은 것을 찾아서 먹어 보지만 막상 먹으려면 안 받거나 먹은후에도 별로이다...


몸에서 부족한 것을 인지하고 무언가 먹고 싶은 신호를 보내지만 비정상적인 구조로
이루어졌으므로 재대로 못 찾아내게 된다..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찾아 먹더라도
몸에서 원하는 진짜성분이 없으므로 때를 놓쳐서 아파지게 되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사는 초식동물들은 정확히 필요한 것을 본능적으로 제때에 찾아 먹는다..
냄새와 맛으로써 먹어야 될것과 안 먹어야 될것을 본능적으로 안다.입맛이 원하는대로
찾아 먹으면 건강이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다..배우지 않았어도 독초를 알고 안 먹는다..


사람의 입맛이 자연에서 멀어지는만큼 입맛이 왜곡되어 그 기능을 못하게 된다..
왜곡된 입맛이 돼서 엉뚱한 것만 찾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니 몸이 건강해질 수가 없다..
왜곡된 입맛을 고쳐서 자연적이고 건강한 것을 먹으려면 금식이 필요하다...


어렸을때 반찬투정을 하면서 밥을 안 먹으면 어른들은 그냥 안 먹게 내버려 둔다...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말이다.실제로 배가 고파지면 거부반응이 줄어들어서 먹게된다..
요새 아이들은 영악해진 머리로 버티기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문제가 생긴 다음에는 늦다..평소의 식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었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부모의 습관을 따라서 닮고 물려받는다. 바깥에서 어울리면서 거리의
음식에 물드는 것을 경계하고 관리를 잘해주면 된다..그렇지 못했으면 문제가 크다...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는 상당히 어렵다..단순히 습관 문제라면 쉬운데 세포까지
바꾸어야 하기 때문이다.즐겨 먹었던 음식들이 세포가 되어 몸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그 세포들을 다시 바꾸기까지 긴 시간을 자신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억지로는 힘들다..


금식을 3일정도 물만 먹고 해서 몸의 노폐물을 빼내고 허기지게 만들면 몸에서 채소에
대한 거부반응이 상당히 줄어든다..금식후 회복식을 과일과 채소로 적응시켜 나가면
쉽게 채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그리고 6개월 정도는 채식만으로 꾸준히 해야 고기에
대한 생각이 안난다. 먹으면 오히려 고기가 거부반응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몸이 정화되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와서 미각의 기능이 제 구실을 하는 상태라면
입맛만으로도 몸에 해로운 여부를 금방 식별해 낸다.패스트 푸드,인스턴트 식품
각종 가공식품과 고기등등 몸에 해로운건 입맛이 알고 미리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담배를 처음 필때는 맛도 모르고 영 별로이다..술도 처음 먹을때는 좋은줄 모르며
골치아프고 머리가 둔탁해짐을 느낀다..그런데 자꾸 반복하면 니코틴이나 알코올에
중독되고 몸이 적응해 가는데,적응했다고 이상 없는게 아니라 힘들지만 어쩔수 없이
주인(머리)을 따라가는 것이다..말 못하는 몸은 주인때문에 혹사 당하게 된다...


사실은 몸에 무리가 가고 안좋지만 주인이 좋다니까 할 수 없이 싫어도 억지로
따르는 것이다.그렇게 버티는 데까지 버티다가 한계가 오면 암과 질병으로 데모한다..
그래서 자기몸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몸에 해로운 것들을 멀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입맛에 맞게 유혹하는 이른바 달콤한 유혹의 먹거리도 많다..미각은 단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면 분별을 못하고 통과시킨다..각종 단맛나는 인공식품과 화학조미료가
그것이다..파수꾼을 속이고 통과해서 몸을 망치는 역활을 하는 것들이다..이런 것들은
먹고나서 나중에 속이 안 좋거나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걸 느끼게 된다...


자연 상태가 가장 완전하고 이상없는 상태이다.여기서 벗어 나면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자연에서 벗어난 것을 먹을수록 또는 입맛이 길들여질수록 질병과 고통이 따른다..
현대과학과 의학은 이것을 해결해 보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더 멀리 가게 만들고 있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사람의 몸은 채식이 원래 몸에 맞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채식을 오래한 사람은 나이 먹어도 피부가 깨끗하고 건강하다.인내심도 강하고 순하다.
개도 채식을 시키면 성격이 온순해진다..반대로 사람이 육식을 하면 성격이 급해진다..


성격이 원래 급하거나 공격적인 사람은 육식이 더욱 성격을 난폭하게 만들므로 바꿔야
성격도 나아지고 건강도 좋아진다..육식은 순간적인 힘을 강하게 쓸때만 도움이 된다..
그런데 살면서 그렇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필요로 할때가 얼마나 있는가? 참지 못해
순간적으로 주먹쓰기에나 좋게 만들뿐이다..실제의 삶엔 지구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고기를 안 먹으면 큰일 나는줄 안다..완전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 소나 코끼리는 어떻게 풀만 먹고 그 큰 덩치를 유지할까? 원래 풀만 먹고도
살찌게 되어 있어서 그런가? 그러면 사람은 원래 무엇을 먹도록 되어 있는가?


사람의 치아 구조나 장의 구조를 보면 육식동물의 구조가 아니라 채식동물의 구조이다.
채식이 원래 사람의 주식인 것이다..사람은 육식을 안하면 살이 못 찌는가? 아니다..
하지만, 약간 마른듯 한게 건강에도 좋고 활동하기도 좋다...


내가 의아해 하는건 순 채식만 하는 절간의 스님들이 어떻게 살이 찌는지 궁금하다...
스님들치고 빼빼 마른 사람이 없다..얼굴이 다 적당하게 살이 붙어 있는걸 본다..
그렇다고 약하거나 힘을 제대로 못 쓰는것도 아니다..아주 건강하고 튼튼하다...


학자들은 완전 단백질은 사람의 몸에서 합성을 못하므로 육고기로 보충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말을 믿지 않는다...알낳는 닭을 생각해 보자..새들은 보통 짝짓기 철에
알을 한 번 낳는다..그리고는 낳지 않는다..그런데 닭은 계속 알을 낳는다...


알의 껍질이 칼슘 성분인데 그렇게 많은 알을 계속 날려면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서
금방 뼈가 약해져 무슨 병이라도 생겨야 맞는다..그런데 끄덕없다..다시 말하면 닭은
몸에서 칼슘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필요한 재료를 합해서 몸에서 합성한다는
말이다..약하지만, 사람도 그렇게 완전단백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순 채식만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결핍으로 무슨 병이 나야 맞는다..
백프로 생식으로 채식을 하는 경주의 생식마을 사람들은 정말 건강하고 피부가 좋다...
기운이 달려서 일을 조금밖에 못하거나 그렇지도 않다..채식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이
보충이 되는 것이다..콩,땅콩,귀리등으로 단백질 보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기를 먹던 사람이 고기를 안 먹으면 기운이 없게 느껴지는 건 고기에서 에너지원을
찾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채식에서 에너지원을 찾는 구조로 아직 대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또 고기에는 퓨린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어서
카페인과 같이 자극을 주는데 이것이 안 들어오니까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일종의 금단현상 같은 것이다.그래서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좋고 갑자기 끊는 것보다
계란,생선으로 대체하면서 적응되는데로 완전채식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채식을 할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단백질원 섭취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육식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피부암등 육식은 각종 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또한 동물몸에 쌓여진 독소가 그대로 사람몸에 들어오는 것도 문제가 된다.
예전엔 몸보신 한다고 사골국이나 곰탕을 끊여 먹었지만 지금은 안 먹는게 낫다...


육식은 그만큼 효율이 떨어진다..초식동물이 채소를 먹고 생긴 고기를 다시 사람이
먹는 것인데 한 다리를 거치면서 많은 면에서 효율이 떨어지고 건강에 해롭게 된다..
초식동물이 먹을 곡식을 사람이 바로 먹는다면 몇 사람이 더 먹을 수 있고 건강에 좋다.


오염된 환경인데 어찌 채소라고 오염 성분이 없겠는가? 그러므로 초식동물이 채소나
곡류를 먹으면서 오염물질이 초식동물의 몸에 축적된다..그리고 축적된 것을 사람이
먹으므로써 결론적으로 한꺼번에 안 좋은 것을 모아서 먹는 꼴이 된다...


또한 단지 살을 얻기 위한 집중식 대량 사육으로 짐승들이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병이 많은데 그걸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비롯한 각종 약물투여와 호르몬제,
사료에 첨가되는 각종 첨가물의 독소가 고스란히 짐승의 몸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먹기만 하면 사람이 어떻게 될까? 독소와
오염물질을 몸에서 제대로 처리를  못하므로 그만큼 체내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짐승도 이와 똑같다..그런 고기를 먹는 것은 안 좋은것만 모아모아서 먹는 꼴이 된다...
나는 고기를 먹어보려해도 독한 냄새와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거저 줘도 안 먹는다...

축산업하시는 분이 읽으시면 싫어 하시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담배 피는 분들이
싫어한다고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조목조목 밝히는걸 잘못이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고차원적인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같은 생명을 죽이는 일이 없으니 마음도 편하다...
지금은 육식을 그만두고 채식도 조심해서 먹어야 할 때이다.채소도 채소 나름이니까..


그러고 보면 이 세상은 한발 한발 살아가기가 참 힘든 곳이다..하루가 다르게 신종
사기수법이 판을 치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증가하므로써 아차하면 당하고 만다.
그런데 제대로 참 지식을 알려주는 곳은 드물고 서로가 상반되는 주장을 하므로
어떤게 맞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분간하기가 쉽지않다.내가 통찰력이 없다면 모른다..


그래서 잘모르면 사기 당하기 쉽고,분별력이 없으면 잘못된 지식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과학자나 의사나 소위 박사라고 하는 사람이나 매스컴의 보도를 함부로 믿으면 안된다..
평소에 종합적인 통찰력을 기르지 못했다면 그리고 확실한 주관이 없다면 힘들 것이다..


대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다 보면 큰 틀이 잡히게 된다.자연의 이치가 곧 순리이다..
현대의학에서 포기한 사람들이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서 치유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입맛도 원래 자연적인 것을 먹던 입맛으로 돌아가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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