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마음거울

마음거울



맑은 물을 들여다 보면 자신의 얼굴이 비친다.

물이 맑고 잔잔하면 할수록자신의 모습은 더욱 선명하게 비친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같이 거울처럼 서로 비친다..
내 마음이 맑으면 맑을수록 상대의 어떠함이 내 마음에 비친다...
욕심으로 마음이 탁할수록 마음거울은 희미해진다...


특히 남자는 여자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확인시켜주는 거울이다..
그 거울을 통해서 여자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일깨우쳐 주게 된다...
굳이 말을 안더라도 시선으로 당신은 예쁘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그리고 그 느낌을 받을때 여자는 행복감을 느낀다...
그래서 여자는 예뻐지기 위해서 그렇게 애쓰고 노력한다...
마음이 맑을수록 여자에게 전달되는 느낌은 더욱 선명하다...


안타까운 것은  과학의 발달로 여자의 외모는 더욱 예뻐져 가는데
 반대로 남자의 마음은 점점 더 질이  떨어져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여자를 불행하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든다...

꽃도 사람의 시선에 반응한다..꽃을 바라보고 예쁘다,아름답다고 말할때
또는 시선을 보낼때 꽃은 그런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느낌의 파장을 감지한다...
그리고 생기를 얻는다고 한다..특히 란 종류가 더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예뻐해주고 신경써주지 않으면 쉽게 죽는다고 한다...


남자에게서 나오는 시선은 전파같은 아주 미세한 파장인데
여자는 그것을 감지하는 안테나가 온몸에 있다...
그래서 남자가 뒤에서 여자의 다리를 쳐다보아도
여자는 그것이 남자의 시선임을 금방 느낀다...

가시적인 공간뿐 아니라 단지 마음만의 공간에서도 남자의 마음에서
나오는 파장이 있고 여자는 그것을 감지하는 마음의 안테나가 있는것 같다.
내가 경험해보니 그렇다...단지,파장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못 느끼고 있었을 뿐..여자는 누구나 그 안테나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내 마음거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반사작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상태라면 나는 온라인상에서 그것이 가능하다..

마치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날때 갖는 느낌을 상대가 느낀다..
아니, 오히려 더 선명한 느낌을 주는데 그 이유는 나의 외모를 안보는 상태에서만
마음거울이 작동되기 때문이다..외모를 보면 오히려 방해가 되고 못 느끼게 된다..
마음대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이기에 그렇다...

보내는 쪽인 나는 상대를 보거나 음성을 들어야하나 받는 쪽은 그러면 안된다..
청각 장애인도 똑같은 느낌을 받을지 궁금하다..
마음의 귀로 나에게서 오는 느낌을 느낄수 있는지 궁금하다...가능할것 같기도 하다...

만일 나의 외모를 본다면 그 외모의 이미지와 느낌에 가려서
온라인상에서 느끼는 것의 십분의 일도 못 느낄 것이다..사실 나를 보지 않는게 좋다..

만약 본다면 초라한 외모의 이미지가 남아 느낌과 오버랩되기 때문에 어쩌면
다시는 그 느낌을 못 느낄지도 모른다.왜냐하면 느낄때마다 초라한 내 이미지가
떠올라서 아 ,볼품없는 그사람 의 이미지가 느낌과 겹칠테니까...
모르고 느낌만 받을때가 결정체인 것이다..

내모습을 모를때에 그대의 마음이 빈 스크린 같은 상태에서만
최상의 느낌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옛날 라디오로 만화를 들을때가 더 실감났던 것을 기억해보면 알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의 마음거울은 오래전부터 가능했었다..
실제로 확인해본 것은 작년인데 듣는 거울보다 보는 거울은 훨씬 느낌이 강력해서
휴우증이 심하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귀로 들음으로써도 거울작용이 가능할 줄은 나도 몰랐다..
어떻게해서 전달되고 상대는 또 어디로 느껴지는건지 나도 모른다...
단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일어나는 작용이라는 것만 알뿐이다...

분명한건, 상대가 느낀다는 것이고 나는 상대의 음성을 통해
상대가 지금 느끼고 있음을 알아챈다..
내 코드에 맞는 음악은 내 마음에서 감성을 증폭시키므로 아마도 음악이 더 달달하게
느껴져서 마치, 같이 음악감상을 하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받는 느낌이 더하고 덜하고는 상대의 목소리에 따라서 달라진다..
내 마음대로 느낌을 보내고 안 보내거나 강도를 조절할 수가 없다..
내가 듣는 순간 바로 작동된다..거울을 보는 순간 바로 눈앞에 나타나듯이...

그리고 반사할때 내 마음의 상태도 같이 실려간다..
내가 웃으면 아마도 그 느낌이 전달될 것이고,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 느낌이 그대로 실려간다..그런때는 내가 피한다...


나도 궁금하다.나로인한 느낌이 어떤 느낌으로 느껴지는 걸까?...
어떤 느낌이기에 그리 반응할까? 그리고 소위 사랑에 빠져들까?...
그렇게 빠져들어오면 나는 부담스러운데...허락 받고 빠져야징~^^!

철저하게 실망스런 조건뿐이라 나는 응할수 없는 처지인데......
그렇다고 찿아가서 나 이런 사람이니 꿈 깨시오! 라고 할수도 없고...
느낌만을 가지고 혼자 상상속에서 최대로 근사하게 부풀려 놓으면 난 어쩌라고..ㅠ_ㅠ..
원래 꿈꿀때가 좋은 거에요..현실은 너무 달라요...

그냥,느낌 참 좋다..다음에 또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자꾸 빠져들어 집착으로 다가온다.그러다 뜻대로 안되면  속앓이하고 미워하고..
이상한건.. 다들 나를 미혼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나이가 어릴 거라고
생각하는것 같다..사람이 늙는 것은 몸이 늙는 것이지 마음은 늙는 것이 아니다..

욕심으로 마음이 어두워지고 탁해지고 둔해지고 위축되기 때문에 맑고 투명한 느낌은
어릴때만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이겠지만 정화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다는 것이다...

하여튼 현재 짝이 있는 사람은 담담하게 느끼고만 있는데 짝이 없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점점 집착해 오는 것 같다...어떻게 내가 미혼이란 것을 알까?
어디에 근거를 두고?현재 미혼인건 맞지만 결혼한데도 지금의 작용은 변하지 않는다..
내가 결혼을 했건 안했건 상대가 했건 안했건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말한데로 느낌 그대로 반사하는 마음거울이기 때문이다...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여자의 거울이란 표현이 더 맞을것 같다...

그대가 꽃을 보고 예쁘다라는 시선을 보내는 것하고 똑같은 이치다...
차이점은 나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해서 그런 작용이 가능하다는 것 뿐이다...


그런데 가끔 집착하는 사람중에 내가 자기를 사랑하니까
그런 느낌을 보내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같다..
그게 맞다면 한사람에게만 해당되어야 하는데 아니잖는가?...

만약,나의 이런 능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곁에 온다면
나를 매우 피곤하게 만들것 같아 겁이난다..
아마 TV도 못보게 하고 라디오도 못듣게 할지도 모른다..ㅠ_ㅠ..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여자들은 역시 같은 느낌을 받으니까...
그래서 집착으로 다가오면 난 피하고 싶다..날 아주 힘들게 할 테니까...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서 일정한 거리를 두려 한다...


느낌에 혹해서 눈꺼풀에 뭐가 씌였다가 내 현실을 알고
환상이 사라지면 실망하고 후회할테니까...그러면
나는 나대로 상처받을 것이고..그래서 난 냉정하게 다가오길 원한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사람이란 표현을 종종 들어 보았을 것이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기에 그런 사람이 되려면 수려한 외적면모를
갖고 있어야 한다..한 마디로 잘 생긴 외모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그런 외모를 가지려고 성형에 의존 하기도 한다..
또 여자는 잘 생긴 이상형의 연예인을 보면서 그런 감정을 갖는것 같다..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반대다..내가 바라보아 줌으로 상대가 행복함을 느낀다..
그리고 상대의 목소리를 들어줌으로 상대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준다..
나는 온갖 지독한 감정들을 겪었고 통과했다...
그럴때마다 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알았다..

아직도 나는 한참 멀었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래도 보통 사람보다는
좀 높은 차원에 올라와 있긴 한가보다..

내 경험으로 보건대 천상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은 분명 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천상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은 분명히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들어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들일 것이다..
나보다 훨씬 강력한 느낌으로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들일 것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게 아니라
내가 바라보아 주고 들어 줌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곳에 가고 싶다.그 존재들이 주는 행복함을 느껴보고 싶다..

이세상은 너무 싫다..어쩌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났지만
두번 다시는 태어날 곳이 아니다..나로 하여금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고 저주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은 지옥의 땅이고 그래서 평생 고생하기 위해 살아야 하니까...
제일 추한게 사람이고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고 제일 잔인한게 사람이고
제일 역겨운게 사람이고 제일 힘들고 괴롭게 하는게 사람이고

제일 큰 상처를 주는것도 고통을 주는것도 역시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과 같이 살아야 하는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런 공간이니까..
그래서 너무 싫다.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만 , 그런 존재들만 사는 곳이 천상의 공간이기에 가고 싶다..

그대가 내게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나는 그저 좋아하는 호감을 가지고 있다라는 정도밖에 받아들이지 않아요...
정말로 사랑하는지는 장벽을 넘어 오는 것을 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몸을 합하는 것은 쉬워도 마음을 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과연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준비하는가를 지켜 본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는 것과
자기속의 고약한 것을 정화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그 길을 안내할 것이고 그대가 따라 오는지를 볼 것입니다...


나는 고차원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 고차원까지 올라와야 하는 것이 장벽인 것입니다..
속사람의 차원이 나와 비슷 해져야 하다는 의미입니다..

감정만을 가지고 그 장벽을 쉽게 넘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휴우~
그대가 정말 장벽을 넘겠다면 가까운 마음수련원에 가서
수련하여 7단계이상 통과한다면 내게로 오는 1단계 미션은 통과한 겁니다...
꾸준히 하면 시간은 2년정도 걸려요...한번 해 보시겠어요?

더 빨리 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생활에 매여 있어 어려울거라고 생각됩니다...
7단계이상 통과했다면 그대는 상당히 수준 높은곳까지 도달한 겁니다..

결코 쉽지 않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수련하므로써 자신을 알게되고 마음을 비울 수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그대에게 도움이 되고 삶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속사람이 아주 많이 세련되고 예뻐져요..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마음이 여유로와지고 행복하게 사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나는 마음을 편안하게해주는 사람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게 마음을 닦아야만 편안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압니다...

진정한 사랑은 감정과 감각에 바탕을 두고 나오는 사랑이 아닙니다...
감정에 바탕을 두고 나오는 사랑은 감정따라 변하고 식기 쉽습니다...
자기속의 고약한 것이 정화가 되어야 진정한 사랑이 가능합니다...

특히 남자는 더 그래요..그래서 남자의 철드는 시기가 늦은 겁니다...
본능적 욕구에 바탕을 둔 사랑을 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외국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철드는 시기가 평균 여자는 32살 ,남자는 43살
이라고 하는데 11년이란 많은 시간 차이가 나더군요..
철드는 것으로 판단하는 행동기준을 보니 많이 얕은 수준이었지만...

정말로 깊이 철드는 것은 매우 어렵지요.제대로 철드는 사람 드물어요.
그만큼 어렵다는 거겠지요.오죽하면 철들자 망령이란 소리가 있겠어요...


진짜 철든다는 의미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속에 또다른 고약한 존재가 있는데 그 녀석의 정체를 깨닫는 겁니다..
그 녀석의 충동과 욕망과 욕심에 내가 휘둘리는 것을 아는 것이죠...

내 속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무덤까지 같이 갈려고
지독하게 몸부림치고 울부짖는 녀석이죠...
그 녀석때문에 내마음이 괴롭고 힘들고 번민하고 갈등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게 자신인줄 착각하고 그녀석이 하자는대로 합니다.
자존심은 바로 그녀석의 마음입니다...자존심이 상할때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떤 충동이 생기고 어떤 반응이 생기는지 내 자신을 살필수 있다면
그녀석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겁니다.태어날때부터 본능에 붙어있죠..


정화된 자존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녀석이 빠져나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태가 바로
자존심을 지킨다고 표현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늘 무시당할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해서
목숨걸고 자존심을 지키게 하려 합니다...
이 녀석은 체면이 구겨질까,무시를 당할까,수치를 당할까,굴욕을 당할까
늘 긴장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자존심이 강할수록 이 작용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자신과 남을 동시에 힘들고 피곤하게 합니다...

그러나 자존심을 버리면 실제로는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그녀석이 하자는대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결국 자존심을 지키기는 커녕 더욱 구기고 망치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도권을 잡겠다고 자존심을 세워보지만 결국 파탄으로 가게되고
상대가 마음을 비운 상태라면 오히려 상대의 처분만 기다리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도 그녀석은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 합니다...

지기 싫어서 끝까지 고집으로 맞서려는 상태가 아집이란 것이죠.
그럴수록 점점 자신이 초라해지는 데도요..
너무나 내자신과 그녀석이 밀착되어 있기에 분간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지독한 고통을 겪은후에야 그제서 그녀석의 소리를 안듣게 됩니다...
모든게 참담하게 된 현실을 보고서 그제야 제정신이 드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라도 제정신이 들고 그녀석을 떼어내면 다행인데..
그게 다른 존재의 마음이란 것조차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놓아 둡니다...

얘기가 옆으로 빠졌네요...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하기로 하지요...
남자가 철들기 어려운데는 남자의 강한 성적 욕구가 한몫을 합니다...
마음에 바탕을 둔 사랑이 아니라 몸의 욕구에 바탕을 둔 거라는 거죠..

그래서 그 욕구가 이루어졌을때 그리고 상대를 소유하게 됐을때부터
여자가 믿었던 남자의 사랑이란 것은 내리막길로 가는 것입니다...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있거든 먼저 마음수련부터 요구하세요...

당근!그대도 해야지요...

7단계이상 통과한다면 나와 실제로 사귀지 않았어도
나와 가치관이 많이 가까워져 있을 겁니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닙니다..하지만 속에 있는 서로 다른 많은 것들이
지금보다 아주 많이 일치하게 되고 통하게 되어있어 서로가 아주 많이 
가까워져 있을 것입니다.그때라면 다가와도 걱정이 안 될것 같아요...

걸림돌이 되는 많은 장벽들이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서로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서로 편하고 한 목표를 갖을수 있습니다..
일치하지 않는 상태일수록 서로가 힘들고 괴롭습니다...

마음 수련을 하면 불일치하는 많은 것들을 조율하기가 쉬워 집니다..
그대가 내곁에 오려면 마음수련이 필수입니다...해 보시겠어요?
하다가 중단해도 한 만큼 그대에게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줄 겁니다..

결국은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을 위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철저하게 나혼자 뿐인 겁니다..나머지는 모두 남입니다..
가장 가까운 그대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가장 가까운 남,
곧 부모나 형제나 남편이나 자식을 그만큼 사랑할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는 만큼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 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 포용력으로 그만큼 남을 받아들여 사랑할 수 있구요...


자신을 모를수록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또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 할수 있는 역지사지(입장 바꿔 생각함)의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그래서 상대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게 되죠...

인간의 본능이 같으므로 자신을 파악하는 만큼 상대를 알 수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비쳐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데는 그만큼 고통이 따릅니다..고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군요...
모든 좋은 것은 고통을 겪은 후에 오는 것이라구요....

마음수련은 짧은 시간에 그런 모든 과정을 단축해서 뛰어 넘을 수 있는
아주 가치있는 수련입니다...마음이 고차원에 이르면 
그만큼 고통스런 세상에서 고통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반드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대가 행복할 테니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