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일찍 자는게 보약입니다

글은 한참동안 안쓰고 쉴 겁니다.

한여름과 열대야때는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는지라 노는겸해서 글을 썼는데
더위가 물러가니 할일도 많고 글을 쓸 여력이 없어서 한참동안 쉽니다..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인지라 금방 바닥이 난다니까요.^^.


변변찮은 글이지만 글을 쓴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글도 보통 일주일정도 시간을
두고 후숙을 시켜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관련된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또 검색해서 다른 사람의 포스팅도 보아야 하고 관련자료도 찾아야 하는데

시간이 안돼요...

요즘엔 바쁘고 건강이 안 좋은 관계로 일찍 잠을 청해야 합니다..
열대야때는 11시쯤 잤는데 여름동안은 견디지만 피곤이 누적돼서
여름이 지나고나면 일찍 자야 됩니다...


한시간 차이인데 큰 차이가 납니다.원래 여름에는 평소보다 좀 늦게자도
천기의 기운이 왕성한 때라 건강에 무리가 가지않지만 계절이 바뀌면 다르죠...

보통, 건강을 위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하는게 맞지만 , 정확한건 아닙니다.
천기의 운행에 맞춰서 자고 일어나는게 정확하게 맞는 겁니다...


봄과 가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맞고 , 여름에는 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고
겨울에는 일찍 자서 늦게 일어나는게 천기에 맞게 자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맞춰서 일어나고 자는 것이 천기의 리듬에 맞게 자는 겁니다...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기때문에 봄,가을보다 일찍 자는 것이고 또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자라는 것입니다.여름에는 해가 늦게 지기때문에 봄,가을보다 늦게
자도 괜찮은 것이며 또 해가 일찍 뜨기때문에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여름에는 잠자는 시간이 짧아서 힘들것 같지만 천지의 기운이
왕성한때라 괜찮습니다..똑같은 시간을 자도 천지의 기운이 약한 겨울에 잠을 적게
자면 피곤이 덜 풀린다는 것이죠..현대의 생활은 자연의 리듬에 안맞게 만들죠...


일찍 잘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또 숙면을 취할수 없게 만들어서 잠을 자도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게 만듭니다.그래서 피곤이 누적되고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복구하는 회복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은 오후 9~12시 사이입니다.


그래서 몸이 안좋을수록 이 시간대에 잠이 들어야 합니다.노인들은 자동적으로
초저녁에 잠을 잡니다.그렇게 안하면 몸이 견디질 못하니까요..회복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자야 몸이 회복되는 것이라서 그렇죠...


10시에 자는것하고 11시에 자는 것하고 시간상으론 1시간 차이지만 차이가 많습니다.
11시에 자면 피곤이 다 안풀리는 것을 느낍니다.그런데 10시에 자면 확 틀리죠..
몸이 더 안좋다면 회복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게 9시에 자야 맞는 것이죠...


어쨌든 몸이 안좋을때는 무조건 일찍 자야 합니다..그래야 몸이 복구가 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저녁은 일찍 간단하게 소식해야 자는동안 위장이 쉴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거꾸로 하지만 사실 저녁은 안 먹어도 건강에 손해보는 일은 없지요...


잘때에는 속을 비워야 숙면이 돼고 자율신경이 쉴 수 있어서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잠자기 바로 전에 먹거나 많이 먹은체로 자면 자율신경이 쉬지 못해서
아침에 피곤한체로 일어나게 됩니다...


언제 다시 글을 쓸지 모르겠네요..한동안은 신경을 꺼놓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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