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벽 허물기
마음의 벽이 없다면 그사람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언제 누가 충고하거나
잘못을 지적해도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일 자세를 취한다..자존심을 내려놓은 사람이며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며 ,늘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마음이 긴장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얼굴도 온화한 인상을 지닌다..
마음의 벽은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일종의 방어벽인 셈이다..
열등감이나 자존심이나 자격지심이나 피해의식이나 대인기피증,혐오감등으로 인해서
내 자신을 상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리 일정한 보호벽을 형성해 놓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그벽을 넘어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하려 한다...
누구와 더이상 얘기를 하려하지 않을때 혹은 일정한 선이상은 받아들이지 않으려할때
마음의 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부모 자식간의 소통이 안될때,부부간의 소통이
안될때,그 밖에 인간과 인간사이에 소통을 거부하는 것은 마음의 벽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 마음을 열지 않겠다는 것이고 상대와 소통하고 싶지도 않다는 신호이다...
상대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 하거나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려 한다면 마음을 닫는다..
대화해봐야 뻔하니 안하겠다는 것이다..일명 안 통한다고 표현한다..그래서 얘기하기
싫게 된다...해봐야 성질만 나고 상처만 받을것 같아 피하고 싶은 것이다...
보통 지위가 낮은 쪽에 있는 사람이나 약한쪽에 있는 사람이 쓰는 방어수단인 셈이다...
위에 있는 사람은 말해도 안들으려 한다고, 대화하려고 해도 피한다고 호소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상대가 왜 그러는지를 파악을 못하고 상대만 탓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것만 알아도 반은 성공한건데 그 자체를 인정 안하려 한다...
상대의 입장에 서지 못하고 상대의 마음을 읽지 못한체 일방통행만을 고집하면
그 결과로 상대가 마음문을 닫아 버리거나 마음의 벽을 세우는 것이다..그걸 허물려면
먼저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그리고 있는 그대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부모 자식간 이라면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에게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아빠(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그래서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않고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너에게 자꾸 상처만 준것 같아 미안하구나.."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꾸 짜증과 화를 내서 네 마음을 상하게 한것같아 미안하다..
아빠(엄마)를 용서해주렴 ...난 우리가족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고 싶어..
부족하지만 아빠(엄마)도 앞으로 많이 노력할테니 너도 도와주고 따라주지 않겠니?.."
"이럴때는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주렴.내가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그래"
이런식으로 첫번째는 상대의 상처를 싸매주어야 한다..나로 인해서 상대가 상처
받은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사과의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시켜야 한다...
두번째는 자신의 부족함이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아빠가 바빠서 네 마음을 미쳐 살피지 못했어..생각이 짧아서 거기까지 생각못했어.."
그런데,나는 이렇게 잘하고 있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이런식이면 안된다...
세번째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강요가 아니라 자유의지를 존중해야한다.
"아빠는 네가 이렇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참 좋겠어..힘들겠지만 따라주었으면 좋겠다..
네 의견은 어떤지 말해보렴..같이 상의를 해보자꾸나..." 이렇게 절충을 해야한다...
나는 어른이니까 내가 무조건 맞으니 아무말 말고 따라와! 이런식이면 안된다...그리고
어리더라도 한 인격체로서의 자유의지와 의견과 감정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정말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부부간의 마음의 벽 문제인데 서두가 길었다...
남자는 바깥 사람의 역활로써 여자는 안사람의 역활로써 한 사람의 구조를 이룬다...
그래서 아내를 가리켜 '안사람' 이란 표현을 썼고 남편을 가리켜 '바깥 양반'이라 했다..
서로가 짝이라고 표현하고 반쪽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런 구조적인 의미를 말한다...
결혼하고 첫날밤을 지내고나서 하나가 되었다고 말한다..몸을 합했다는 의미이다...
서로가 좋아해서 결혼했고 몸을 합했지만 정말 중요한 마음은 합하기가 참 어렵다...
남녀가 생각하는 기본구조가 다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성격의 구조가 다르고 체질이 다르고 관념체계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 다른 환경과 세계에서 쌓은 판단체계와 관념과 습관과 지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치하기란 너무 멀고도 먼 길처럼 보인다...그래서 이해와 양보,
타협과 조율이 필요하다..마음을 열고 벽을 모두 없애지 않으면 절대로 어렵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부부들이, 벽없이 열린마음으로 합해서 사는 부부는 거의 드물다...
처음 사이가 좋을때는 기본적인 벽의 상태지만 서로가 실망해가면서 오히려
벽이 더 견고해지고 결국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을 쉽게 말하지 못하게 된다...
상대가 받아주는만큼 마음이 더 열리는 법인데 그렇지 못하니 오히려 닫히고 만다..
서로의 체질과 성격과 생각,가치관,성향,기호등등 다른게 너무 많다..그래서 필연적으로
상대에 대한 불만, 서운함, 아쉬움, 바램, 충고, 미움, 원망, 불편함 등등 일명 싫은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상대가 못 받아들이면 고스란히 마음에 앙금으로 남는다...
그런데 상대의 요구는 안 받아들이고 자기의 요구는 관철시키려고만 하면 얼마 못간다..
옛날엔 가부장적 권위가 커서 여자가 일방적으로 남편을 따르고 맞추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그래서 마음속에 쌓아놓고 두고두고 참다보니 여자에게 화병이 많았다...
여성의 지위가 상승되고 평등해지면서 여자도 제목소리를 내게되니 이혼이 많아졌다..
옛날엔 어쩔수 없이 참아야 했으므로 여자속이야 문드러지든 말든 가정이 유지됐지만
현대에는 그럴수 없는 것이다..그래서 남자가 포용심을 넓혀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가정이 핵가족화 되면서 마음의 도량을
넓힐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경쟁사회에 쫒기고 성의 개방에 쉽게 노출되면서 더욱
마음을 닦을 기회는 줄어들고 오히려 병들게 하는 것에 쉽게 빠져드는 사회가 되었다...
그래서 나이가 먹어도 옛날만큼 속사람이 익지 못하고 철이 덜들게 되는 것이다..
학문적인 지식은 많을지는 몰라도 남녀간 조율하는 지식과 방법은 너무 모르는 것같다..
또한 속사람이 덜 익은 과일처럼 시고 떫은 맛이 강한 상태에서는 조화되기가 힘들다...
그래서 결혼은 가급적 늦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그래야 속사람이 좀 익어서
서로 편하고 조율하기가 쉽고 감정대립이 덜하고 자신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니까...
중간에 갈라져서 죄없는 아이들 상처받고 힘들게 살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갈수 있을때에 결혼하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일찍 결혼하면 그만큼 마음고생 많이 할것을 각오하고 해야 한다...
결혼을 일찍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마음수련부터 한후에 결혼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결혼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시간을 내어서 마음수련을 하면 된다...
그러면 마음의 벽을 쉽게 허물수 있고 조율이 쉬워져 부부관계가 좋아질 것이다...
벽이 없으면 싸울일도 없을 것이고 냉전도 없을 것이며 이혼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그렇지 못하기 때무에 부부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 가정불화가 있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부딪침과 갈등의 요소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대화의 중요성은 너무크다...
그런데 감정이 상해서 심한말이 튀어나가고 상처받고 그러면 대화하기가 싫어진다...
대화가 열쇠인데 상한 감정이 가로막는다..감정이 가라앉아야 하는데 쉽지않다...
그래서 결혼전이나 결혼직후 사전에 서로가 미리 단단히 약속해 놓는 것이 좋다...
싸울때 한쪽이 화가 많이 났으면 한쪽이 자리 피해주기...솔직하게 말했을때 솔직하게
받아주기,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말없이 집나가지 않기 , 그리고 외박하지 않기...
아무리 심하게 싸워서 말하기 싫어도 몇일후엔 대화에 응하기...
부부싸움에 제삼자 끌어들이지 않기..등등
부부관계를 최악으로 몰고갈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아웃 라인을 정해놓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가 갈라섬을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을때 가족문제 치료소를
방문해서 같이 치료를 받겠다는 약속을 해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로가 감정이 상할대로 상하고 자기 중심적이 되면 그것마저 거부하기 때문이다...
부부문제 상담소를 찾기전에 평소에 부부문제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을 보거나
모아 두었다가 보면서 같은 유형의 문제해결 방법을 사전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말을 어떻게 표현하고 상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갈등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등등..
대부분의 문제들은 말을 잘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즉 표현을 잘 못하는 것이다..
표현을 잘못해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거나 무시하거나 억압하거나 하게되고
또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잘 전달하지 못하거나 상대에게 이해시키지 못하게 된다...
다음은 성격의 다른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이 많다.자신에게 없는
성격의 요소를 갖고 있을때 이해하기가 쉽지않다..자신에게 반대되는 스타일이라면
더 그렇다..자신의 꼼꼼한것이 타고난 것이듯 상대가 털털한것도 타고난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그런데 감정이 먼저 상하니 그것을 이해하는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꼼꼼한 성격은 상대에 대한 이해심과 인내심을 그만큼 길러야 자신이 덜 힘들게 된다..
털털한 사람은 꼼꼼한 상대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어느정도 꼼꼼해져야 한다..
자기 편한대로만 하려하지 말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타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가치관의 차이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또
주변 사람과의 갈등문제로 오기도 한다..그러고보면 같이 사는게 참 힘든것 같다...
처음부터 순탄하게 나갈수는 없겠지만 방법과 지식들을 알고 있다면 무난할 것이다...
보통 부부문제 상담소나 가족치료 연구소 같은 곳을 찾으면 웬만하면 해결이 된다...
그런데 상대가 너무 싫어지니 오히려 가까워 지는게 싫어서 가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 지경까지 이르면 대책이 없다..이혼의 순서를 밟는게 편할 뿐이다...
즉, 평소에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상대가 참아주니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주에 한 번이라도 서운하거나 불만스런 것들이 있는지 마음을 터놓고 마음속에 있는
앙금들을 서로 털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그런 시간이 없으니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마침내 터지고 폭발하는 것이다...
사람의 사이가 벌어지는 것은 큰일로 벌어지는게 아니라 아주 작고 사소한 것으로부터
금이 가는 것이다...아주 작은 것인데 상대가 알아주고 이해주지 못할때 오히려 그만큼
실망이 커지는 것이다.그렇게 작은 것인데 내맘을 몰라 주니 너무 서운해 지는 것이다...
문제는 작은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설마 그런것 가지고 그렇게 실망하리라고 눈치를
못채는 것이다.아무리 부부사이지만 상대의 마음에 내가 들어갔다 나오지 못하는 이상
상대의 마음을 액면 그대로 읽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이다...신이 아닌 이상 말이다...
그래서 서운한 쪽에서는 나 사실 이렇고 이래서 많이 서운했어 라고 솔직하게 용기내서
말할 줄 알아야 한다...그리고 듣는 쪽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아!..그랬어? 나는 그런줄 몰랐어..나는 이렇게 생각할 줄 알았지..
미안해 당신 마음 몰라줘서.." "내가 어떻해야 당신 마음이 풀리겠어?" 이런 식으로...
근데 "이 사람아?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그정도도 이해못해? 왜 그렇게 속이 좁아?"
이러면 끝장난거다...그러면 솔직하게 말한 사람이 다시는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속에다 쌓아두게 된다..그리고 엉뚱한 곳에서 화풀이한다...
이렇게 참고 참으며 쌓아두다 보니 그게 결국 이혼이란 선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요즘세대는 그렇게 오래 참지 못한다.그래서 쉽게 이혼을 선택한다.누구를 탓하겠는가?
오늘 가장 핵심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솔직함과 포용이란 마음의 도구이다..
이것만 잘 사용하면 부부간의 마음의 벽을 없애고 완전한 하나를 이룰 수 있다...
솔직하게 말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여자는 원래 수동적이라 용기가 더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남자는 겉사람이기 때문에 여자처럼 세심하게
마음을 살피지 못한다.여자는 남자가 세심하게 알아주길 바라지만 그게 어려운 것이다.
남자가 알아주기만을 바라고 말 못하고 속에 담아 두는게 많은데 그러면 안된다...
여자의 특성상, 더우기 내성적 성격이면 더더구나 말하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것까지도 쉽게 말할수 있는 상태까지 되어야 한다...
말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아직 허물없이 말하기가 부담스런 상태라는 얘기이다...
우선 남자가 받아줄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마음수련을 해서 마음을
비울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는 것이다..이미 결혼했으면 마음수련을 시키도록 하세요...
마음의 벽을 없애기가 힘든 것은 덜 익은 속사람에다 해결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을 큰갈래에서 본다면 몇가지로 요약된다..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것과
자존심을 없애지 못하는 것과 상대편의 입장에 서지 못하는것과 해결지식의 부족이다...
솔직하게 말하기가 어려운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가
두렵기 때문이다...수준낮게 생각하진 않을까? 나를 오히려 더 나쁘게 여기지 않을까?
그래서 결과적으로 더 멀어지고 서먹한 사이가 될까봐 두려워서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사람인 여자가 먼저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남자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앞에서처럼 면박을 주거나 화를 내면 안된다...
언제라도 앙금이 생기면 편하게 말하도록 해야하고 말한것을 그대로 받아줘야 한다...
즉, 상대방의 입장에서 포용하려는 마음가짐이 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포용이란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철저하게 상대의 입장에 서야하기 때문이다..
내 감정,내 잣대,내 의견,내 고정관념 등이 개입되면 포용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액면 그대로 상대의 입장에 서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그리 쉬운게 아니라는 것이다..
내 마음을 비울줄 알고 관용의 능력이 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렵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더 어렵다는 말이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을때, 상대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포용하지 못할까봐 얘기를
못한다..오히려 더 사이가 나빠질까봐서...상대가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할것 같아서..
그래서 남자는 포용력을 기르는게 중요하고 역지사지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
원래 남자는 냉철하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해의 폭이 넓다...
그러나 그것이 꼭 남자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다..여자도 남자가 솔직하게 말하면
자기 마음을 비우고 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여자는 감정적으로 치우지는 존재여서 감정적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남자가 그로 인해서 크게 상처받을 수 있다...
요약하면,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은 용기를 내어 액면 그대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고
듣는 사람은 자기 마음을 비우고 액면 그대로 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이것이 핵심이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양쪽 모두
갖추었다면 최상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남자가 리드하는 입장이고 위에 있으니
여자가 솔직하게 말하고 남자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포용할 수 있는 관계가 좋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서로 다른 세계와 다른 구조와 다른 생각과 다른 가치관과
다른 판단과 다른 시야등에서 오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조정하고 조율해지는 것이
가능해진다..물론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세월이 가면 가는 만큼 조화가 된다...
그러면 쓸데없는 신경전이나 긴장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게 된다..
둘 사이가 정말 편해지고 부담이 없고 다툴일이 없고 갈등할 일이 없게 된다...
말을 돌려서 할 필요도 없고 넘겨짚거나 속마음과 다르게 할 필요가 없으므로
편하고 상대는 내 마음을 잘 알아주니 좋고 나도 상대의 마음을 잘 아니 쉬운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안되면 여자는 '남자 마음 정말 모르겠다.' 가 되는 것이고 남자는
'도대체 여자 마음 알다가도 모르겠다.' 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그리고
내맘 몰라 준다고 서로 섭섭해하고 서로 자기 입장만을 알아주기 바라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결국 서로가 피곤한 존재가 되고 만다...
그러면 각자 따로 놀게되고 냉냉해져만 간다..부부간의 정은 없고 웬수같은데
자식이란 사슬에 얽매여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마음에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최선인 것처럼 부부관계 역시 좋을때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그래서 결혼은 사랑의 시작이라 했던가...
로맨스는 끝이지만 진정한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 가기위한 준비를 못했다면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의 좋았을때의 감정을 잃지말고 유지한체 더욱 돈독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호감이 사라지고 불편한 감정만이 남게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괴로워지는 것이다...
그런 상태로 한평생을 같이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들게 먼 길을 가는 것이다...
결혼을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니 하고서 후회하는 것이 낫다지만 나 같으면
안하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겠다...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버틸 자신이 없다...
마음에도 육체와 같이 체력이란 것이 있다...그 체력이 고갈되면 버티기가 힘이 든다...
그래서 제발 내 마음을 힘들지 않게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서로 주고자 하는 사랑으로 화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그러면 사랑함으로
힘이 나지만 상대가 받고자하는 사랑을 원한다면 너무 힘들고 신이 안난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사랑도 서로 주려해야 빛이나고 정이 솟는 것이다...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도 솔직함과 포용함이 서로 마주쳐야 벽이 허물어지는 것이다...
마음의 벽이 없어서 허물없이 마음속 깊이 있는 감정과 생각들을 쉽게 말할수 있고
쉽게 받아들여서 포용과 조율이 가능해진다면 그보다 더 편한 사이는 없을 것이다...
암을 제대로 이해하면 살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죽습니다. 암보다 더 무서운게 현대의학적 치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암은 환경의 병이고 현대문명의 병이므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암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한다면 공포와 불안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진지하게 질병에 대해 알고자 하는 솔직한 댓글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