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0일 일요일

암은 병이 아니다-내 몸의 마지막 생존 전략이다


그동안 우리는 암에 걸리면 꼼짝없이 죽는병으로 알고 있고
또한 주위에서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흔히 보아 왔기때문에
암이란 선고를 받는 순간 이미 시한부 인생이 됐다는 결론과 함께
앞으로 얼마 더 못 살것같은 생각에 불안해 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암=곧 죽을병이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처참한 몰골로 고생하다가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빨리 현대의학적 치료를 하지않으면 안될것 같은
강박관념과 조급증,불안증을 가지게 되죠.그런 심리때문에 오히려 더
현대의학적 치료에 매달리게 되고 침착성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이책은 제목부터 암은 병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암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선언이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설명입니다.

제가 암에 대한 책을 아직 많이 읽지 못했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저자의 식견과 통찰력,접근각도가 새롭고 대단함을 느낍니다.

암은 내몸을 죽이기 위해 생긴 괴물같은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내몸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후의 보루역활을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몸의 필요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몸이 독소와 낡은세포,노폐물같은 것들로 가득차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서 정상세포가 변이되어 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몸을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것입니다.

접근 시각이 다른만큼 해결방법도 당연히 다릅니다.현대의학이 암치료에 대해서
왜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암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지식과 주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본 암 서적 중에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꼭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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