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자율신경을 지독하게 혹사시키는 현대인들 2


잠을 늦게자서 자율신경을 혹사시킨다

현대의 시간제도는 사무적인 일과 관련이 있을뿐 사람 몸의 생체리듬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밤 12부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침이 하루의 시작이고 밤이 하루의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초저녁이 하루의 시작이며 생체주기의 시작이라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밤 동안에 신체는 회복기능을 통해서 몸을 정상 상태로 돌려놓고
그 상태에서 낮의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쉼과 재생이 먼저라는 것이지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에서는 낮의 활동을 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때나 7,8시간을 잔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먹는게 아무때나
먹어서 되는게 아닌 것처럼요. 몸을 회복시키는 재생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인
오후 9시에서 12사이는 꼭 잠이 들어 있어야 하는 시간 입니다.

몸 상태가 나쁠수록 이 시간에 잠자는 것을 지켜야 합니다.
노인들이 초저녁에 잠을 자는게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이로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재생까지 제대로 안되면 몸이
버틸수 없기때문에 자동적으로 일찍 자게 되는 것이지요.

먹는것으로 자율신경을 혹사시키는 경우는 늦게 먹고 자므로 소화가 덜되어
잠자는 동안에도 자율신경이 소화에 매달리게 되므로 혹사시키는 것이라면,

잠을 늦게 자서 자율신경을 혹사시키는 경우는 회복호르몬 부족과 생체기능
저하로 간에 무리한 부담을 주어 자율신경을 혹사시키게 되는 경우입니다.

몸을 회복시키는 재생호르몬이 나오는 시간대인 9~12 사이에 잠을
안 자면 몸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 호르몬의 부족으로 몸이 정상적인
회복상태가 되지 못합니다.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간이 이 시간대에 반드시 해야 하는 500가지 생체기능이 방해되어
못하게 되므로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며 이로인해 몸의 각 기관이 원활한
작용을 못하게 되어 자율신경을 혹사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매일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다시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하니까요.
잠을 제대로 못자면 회복은 덜되고 피로는 누적되는 상황이 계속 됩니다.

간이 할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 할 일이 밀린 상태에서 또 다시 할 일이
간에게 산더미처럼 부여 되므로, 잠을 늦게 자면 결국 간이 나빠지게 됩니다.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간은 구백냥이다' 라는 말이 있을만큼
간은 많은 일을 해야 하고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해독,면역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그런데 자율신경의 과로로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다 계속 일이 쌓이고
처리를 제대로 못하게 되니 결국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림프계가 막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간 상태가 안 좋다고 합니다.
간에 결석이 있어서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도 많다는 군요.
제일 일을 많이 하는 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간식이 왜 그렇게 해로운지는 대장의 역활을 이해하면 답이 나옵니다.
대장을 단지 변을 모았다가 내보내는 장소로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 입니다.

대장은 미생물 배양기 같은 것으로써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과 비타민을
합성하고 흡수하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기관입니다.

사람몸의 세포수보다 10배나 더 많은 미생물들이 몸속에 산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은 미생물에 의해서 떠받침을 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장의 미생물이 사람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덜 연구된 상태입니다.
이제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안 좋은 음식물과 간식으로 대장에서 해로운 미생물들이 많이
번식하게 되면 그로인한 독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것이 고스란히
문맥을 통해서 간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영양소를 흡수하는게 아니라 독소를 흡수하게 되는 것이지요. 육식동물은
먹은 고기에서 독소가 많이 발생하여 빨리 내보내야 되므로 대장이 짧습니다.

초식동물은 대장의 길이가 길지요. 긴시간을 발효하면서 더 많은 양분을
얻기 위함 입니다. 그런 구조때문에 초식동물이 오래 사는 것입니다.

육식동물의 변은 냄새가 아주 고약하고 초식동물은 냄새가 별로 안 납니다.
먹은 음식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요즘의 사육하는 초식동물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주는 것을 먹기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이며 그로 인해서 질병이 매우 많은 것입니다.

원래대로 자연에서 방목되어 풀만 먹는다면 고약한 냄새는 안나는 것이죠.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해로운 독소가 많이 발생함을 말해 줍니다.
그 독소가 몸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니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구요.

암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독소가 쌓일대로 쌓여서 처리할 공간이 만들어지는게
종양이라고 보면 됩니다.그리고 거기서 더 심한 상태로 발전하는게 암입니다.

육식이 왜 해로운지 이해를 해야 합니다.동물들의 질병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동물들의 몸속에 독소가 엄청나게 쌓여지는데 고기를 먹으면 그것이 고스란히
사람몸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요. 먹이 사슬의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사람은 육식동물이 아니었습니다. 이빨의 구조로 보나 장의 길이로
보나 채식에 적합한 환경이지 육식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래 먹어야 되는 채식을 안하고 육식을 하면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것입니다.

요즘엔 채식도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기르지 않은 것을 먹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또한 유전자변형 식물도 멀리해야 합니다.그러나 가축들은 해당없이 먹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육식을 하면 얼마나 해로운지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환경오염이 그만큼 심하고 그로 인한 유해물질의 흡수가 심각하니까요.

거기다 인위적으로 사육하는 가축은 온갖 첨가제와 호르몬,항생제,약품등이
들어가서 그것을 먹는 동물의 몸에 다량의 독소가 축적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더구나 공장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끔 키우는 동물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런 고기들을 가져다가 다시 온갖 화학첨가물을 가미해서 사람이 먹습니다.
이런 것들을 먹으면서 암이 안 걸린다면 오히려 이상할 지경 입니다.
육식때문에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이 제일 많이 발생합니다.

육식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후세를 위해서도 멀리해야 합니다.
나는 부모로부터 그래도 건강한 유전자를 물려 받았지만 나의 후세는
환경오염으로 유전자가 많이 약해진 상태로 물려 받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온갖 환경은 더 나빠지고 오염과 공해는 심해져 가므로 육류도
온갖 질병과 독소로 가득차게 되는데 육류를 즐기는 식습관을 자녀에게
물려 주었다면, 그애들에게 각종 질병에 훨씬 더 걸리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준것과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없다면 해당이 안 되겠지만요.

저녁을 늦게 먹거나 많이 먹는것, 늦게 자는것,간식하는 것등의 나쁜 습관과
부실하고 해로운 먹거리는 모두 간을 가장 혹사시키는 결과로 이어 집니다.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간에 독소를 불러들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술,담배등 기호식품도 간을 혹사시키고 커피는 자율신경을 더 지치게 합니다.

자율신경이 극도로 지쳐있고 이로인해 몸이 독소와 노폐물로 꽉 차 있는데
보약을 먹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몸에 좋다는 고가의 건강식품을 먹은들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지친 상태에서는 우선 쉼이 보약인 것입니다.

자율신경이 지쳐있으면 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게 됩니다.
사람몸이 매일같이 많은 세균과 접촉하지만 병이 나지 않는 것은
자율신경의 면역계가 방어를 잘 하기 때문입니다.

감기가 잘 걸리는 때는 환절기때인데 왜 환절기때 감기에 잘 걸릴까요?
평소에는 방어를 잘하다 왜 환절기때는 막지 못하느냐는 겁니다.
환절기는 계절이 바뀌는 때이고 기온의 변화가 생기는 때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우리 몸은 거기에 맞게 셋팅을 해야하는데 적응기간을
거치는 동안 자율신경이 많은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밤과 낮의
기온차만 심해져도 거기에 맞도록 체온조절을 해야 하는데 차이가 클수록
쉽게 적응을 못하므로 자율신경의 체력소모가 많고 피로하게 됩니다.

이때에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와 번식하면 바로 퇴치를 못해서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평소에 자율신경을 혹사하지 않은 상태로 생활하면
면역계가 충분히 작동하여 방어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장기 중 가장 많은 일을 하고 또,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간이 고장나면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며 그 마지막 선상에 암이 있는 것입니다.
간을 편하게 해주면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암이 발생했으면 그 부분만 나빠진게 아니라 이미 몸 전체가
심각하게 약해져 있고 각종 독소와 노폐물,낡은 세포들로 기관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암은 일부분의 병이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가
이미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수면으로 자율신경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 회복에 있어서 매우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며 절차입니다.

자율신경을 지독하게 혹사시키는 현대인들 1


먹는것으로 자율신경을 혹사시킨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장신경도
이에 속하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활동하는 신경과 근육을 말합니다.

근육은 내맘대로 움직이지만 심장의 근육이나 소화계의 근육등 내장의 근육은
내 맘대로 조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수의근 이라고도 합니다.

자율신경은 대뇌의 시상하부에서 관장을 하는데 심리적 요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놀라면 심장이 두근두근 한다던가 기분이 나쁘면
소화가 안되기도 하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대장의 연동 운동에 영향을 미쳐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등 감정과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처럼 심인성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자율신경에 지나친 부담을 주게 됩니다만 일단 ,심적인 문제는 넘어 갑니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안 좋고 해롭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먹는 것과 잠자는 것입니다.모두 생명유지에
아주 긴밀한 부분인데 현대인들은 이부분에서 자율신경을 매우 혹사 시킵니다.
현대생활의 생활패턴과 생활환경이 그렇게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내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신진대사를 관리 합니다.
즉 체온조절,항상성 유지, 세균에 대한 저항,세포의 유지와 보수,해독 배설등
인체의 모든 계통과 연관되어 있는데 현대인들은 그중 소화기계에 속하는
부분인 위장,췌장,소장,대장,간,담낭을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먹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전의 글에서 부실하고 해로운 먹거리를
언급했습니다만, 이번엔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된 것입니다.

먹는 것에도 방법이 있습니다.아무렇게 먹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란 것이죠.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입니다.
과식,폭식,야식,간식의 문제입니다.

과식,폭식,야식이 해롭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인데 간식에 대해서는
별로 심각하게 느끼질 못합니다. 밤 늦게까지 어울려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야식을 하게되고 안 좋은줄 알면서도 야식을 하게 되지요.

또 간식은 아무때나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입안에 넣게 되는
아이스크림,과자,사탕,빵등이 있는데 야식이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간식이 굉장히 해롭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드뭅니다.

식사시간의 간격은 5시간 정도의 간격이 필요한데 중간에 간식을 하게되면
소화되던 음식이 중간에서 머물게 되는데 그러면 이상발효나 부패가 일어나
많은 독소를 만들게 됩니다.간식을 하면 밥 맛이 없어지는게 그 이유 입니다.

특히 단것을 먹으면 당 성분이 미생물의 먹이가 되므로 더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은 단것을 너무 많이 먹기때문에 내장이 고장나기 쉽습니다.
단것과 가공된 탄수화물은 혈당조절을 위하여 췌장을 혹사시키게 됩니다.

힘든 일을 하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나 농촌일을 하는 사람은 새참을 먹는데
하루 대여섯끼를 먹게 되지요.힘든 일을 하니까 그만큼 먹어서 보충을 해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대부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간식의 해로움이 그대로 적용되어 사실상 내장기관이 하는 일은
먹은것을 밀어내기에 바쁘게 됩니다. 다량의 독소와 노폐물 처리를 위해서
간과 다른 기관은 엄청난 일을 해야 되고 신장까지 혹사하게 됩니다.

체력을 일하는데 쓰고 또 자율신경의 혹사에 쓰게 되므로 이중으로 부담을
지우게  되면서도 막상 음식물을 통해 얻은 에너지는 얼마 없고 소모만
많이 했으므로 체력이 빨리 고갈되고 오히려 허기가 쉽게 오게 됩니다.

그래서 체력보강 한다고 일 끝나고 또 회식으로 고기를 술과 함께 먹지요.
그것도 모자라 2차 ,삼차까지...이래저래 간을 엄청나게 혹사 시키고 맙니다.

막노동을 오래 일한 사람들을 보면 거의가 나이보다 훨씬 더 먹어 보이는데
이것은 바로 내장기관을 혹사시켜 자율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렸기 때문 입니다.

소화기계뿐만 아니라 내장의 기관이 모두 자율신경의 지배아래 있는데
소화기계에서 너무 많은 힘을  소모하면 자율신경이 다른 기관에서 할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므로, 효율을 떨어뜨려 완전한 처리를 못하게 만듭니다.

먹는 것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분과 욕구대로 너무 쉽게 생각하여 먹으며
그것이 내몸에 어떤 영향과 결과를 가져올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미각의 즐거움을 위해서나 심리적 만족을 위하여 먹을 뿐 내몸의
내장기관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하고 부담을 지게 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소화기계의 기관들은 그것을 소화시켜
분해,흡수,저장,해독,배설등 먹은 것을 처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하는데 여기에 막대한 체력이 소모되며 자율신경의 힘을 집중해야 됩니다.

육체적으로 일하는데 드는 힘만큼 자율신경도 그만한 체력을 소모하고
있지만 사람은 이것을 실감나게 느끼지 못하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서 계속 혹사 시키게 됩니다.

사람이 너무 힘들게 일했거나 기운이 없거나 몸에 이상이 생겨서 자율신경이
일할 체력밖에 없는 상태에서는 입맛이 없고 먹기가 싫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그 상태에서 음식이 들어오면 자율신경이 처리를 못해 도리어 위험해지므로
식욕을 떨어뜨려 몸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전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짐승들이 몸이 안 좋을때 먹지 않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먹는 것이 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오기때문에 자율신경이 거부하는 것입니다.
몸안의 급한 문제부터 해결된 다음에 먹게 하려는 것이지요.

간식을 하면 소화기계의 기관들을  혹사시킬뿐, 얻은 것은 필요한 영양분보다
독소와 노폐물을 많이 얻게 되고 이것을 다시 해독하고 배설시키기 위해서
자율신경의 힘만 엄청나게 소모하게 만들므로 흡수의 효율은 떨어집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아침을 시간에 쫒겨 대충 먹고 출근합니다.
그러면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므로 점심과 저녁때 입맛이 땡깁니다.
점심은 보통으로 해결하고 저녁을 직장 동료와 함께 과식하게 됩니다.

그렇게 늦게까지 어울리다 돌아오면 늦게 자게 되고 그러면 피곤이 덜풀려
아침에 겨우 일어나 출근하기 바쁘므로 계속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저녁을 늦게 먹는것과 늦게 자게 되는 것이 자율신경을 혹사하게 만들어
건강을 헤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근육이 힘든 것은 금방 느끼는데 안타깝게도 자율신경이 힘든 것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나른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는게
전부이지요.현대인들은 자율신경이 쉴 틈을 안줍니다.

근육도 쉬어야 다시 힘이 생기는 것처럼 자율신경도 충분한 쉼을 가져야
회복되어 일을 제대로 하는데 늘 피곤에 쫓기니 제대로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잠자는 동안에 자율신경을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늦게 먹은 저녁이 미처 소화가 안 되었으므로 잠자는 동안에도 자율신경은
쉬지를 못하고 계속 일해야 합니다.이로인해 숙면을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침을 잘먹고 저녁은 적게 먹어야 하는데 반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부족한 수면과 피로누적이 자율신경을 쉬지 못하게 만듭니다.
먹는 시간대와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